작가의 사고방식을 잘 알수 있는거 같네요 편의점에 돈다발이 문제가 아니라 뭐만 하면 내가 책임지면 되잖아 식의 자기가 저지른건 생각못하고 법이고 뭐고 목소리 큰사람이 장땡이란식의 논리.. 전형적인 우리나라 틀딱들 수준에 극혐입니다. 김성모 원래 그리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이작가 작품들은 이런 케이스들이 상당히 자주등장 하는거 같네요.
온슈타인// 비뚤어진 '마초이즘'의 신봉자. 비단 김성모 작가만의 행태라기 보다는 혁씨님의 말대로 옛날 극화를 그리던 작가들의 사고방식이 예전 그대로이기에 어쩔 수 없는 산물이라고 생각되네요.
지금보면 표절작에 b급도 안되는 감성으로 똘똘 뭉친 작가이지만, 그래도 90년대 만화계를 지탱해온 사람이기에 굳이 지금에 와서 그 사람의 스타일을 비난하기에는 지나친 감이 있죠. 그냥 한국 만화계의 흘러가는 흐름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할 거 같습니다. 분명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한국 만화에 획을 그은 건 맞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