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홈커밍 스파이더맨은 애송이죠. 스파이더센스도 홈커밍 시절에는 없고 고등학생에 이제 막 스파이더맨이 된지 알마 안된 설정이죠. 샘스파도 1에서는 삼촌이 죽기 전까지는 케이지에서 격투하면서 돈벌고 힘 막쓰고 책임감 없기는 마찬가지였죠. (물론 여기가 더 계기나 설정은 더 좋습니다.) 홈커밍은 이미 삼촌이 없는 설정이고 토니가 아버지나 삼촌같은 모습이라........스파이더맨은 토니나 벌처로부터 뭔가 배우게 되는 거고 토니스타크는 어벤져스에서 스파이더맨을 얼마나 자식같이 생각했었는지 보여주고 있죠. 연결되는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영화를 어떻게 보신건지 모르시겠지만 홈커밍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를 영화내 히어로 코스튬 변화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보통은 히어로 영화가 히어로 레벨업을 합니다 중간에 고난이 있어서 능력 너프되는 사례가 있지만 최후반에는 짱짱맨 되서 나오는게 보통이죠
근데 홈커밍은 그런거 없어요 엔딩까지 거적대기 입고 나와서 싸우죠 이게 영화 흥행에 얼마나 리스크가 되는 일일지 생각해보셨나요?
네 초중반까지 영화를 잘 보셨습니다. 이영화 초중반 부 주인공은 무책임합니다. 본인이 하는 행동의 엄중함 보다는 히어로 놀이에 더 신경쓰여 보이기 까지 하죠. 네 그래서 사고날뻔 하고 스타크에게 슈트를 몰수 당합니다 네 그리고 본인 스스로 히어로이기를 포기까지 하죠. 그리고 후반에는 히어로를 포기하고 가족의 안위를 걱정이나 하라는 일반인의 편한길로 가라고 강요받기까지 합니다.
네 그 편한길을 포기합니다. 슈트없이 본인 스스로 자각하여 움직이기 시작하죠.
그리고 엔딩에서 이 책임이라는 무게감을 어떻게 가져갔는지 보여주죠 슈트를 포기합니다. 남이 닦아준 편한길 보다 본인 스스로 책임지고 걸어갈 잘 보여준 장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