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ΟㅏОㅑ
필연적으로 인간은 그 영역이 넓어지면 타인과 충돌하며 자기주장이 강하다는건 충돌을 무릅쓰고 자기권리를 주장할 공산이 크다는 건데 그건 남의 권리를 깎아먹을 가능성도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권리도 권리 나름이지 인간관계에서 어디까지가 선인지 마치 전쟁시작하는 국가간에 국경선 살짝살짝 넘어보듯 건드리는 경향이 생기면 그거 인간관계에서 최악의 스트레스입니다.
하물며 아예 선따위 무시하고 짓밟고 들어오는 사람은 더 하죠.
그런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센 타입"입니다.
에고가 일관적 확장이 되어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그런 사람들은 자기 권리 찾겠다고 남의 권리 깎아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님이 말한 자기주장이 강한 게 자기 권리를 찾는 걸 말하는 거라면 권리를 찾을 줄 아는 것과 에고가 일관적으로 확장돼 있는 건 굉장히 달라요.
나이먹은 사람이 에고가 확장되는 건 나이들면 웬만하면 혼날 일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본인들은 그게 자기권리 내지는 자기 스타일이라고 주장하죠.
혼나질 않으니 권리와 타인에 대한 권력투사를 구분할 줄 모르게 되는 겁니다.
제가 대충 5번정도 법적 처리를 하고 내린 결론입니다.
오십먹은 방약무인하던 사람이나 직장 상사가 타인을 대하는 게 조심스러워지는걸 보니 보기 좋더군요.
뭐 아재들도 마찬가지인 이야기긴 하지만,
사람이 나이들면서 센척느는거 좀 그렇더라...
중년 들어서면서 윗사람 대할 때 말 짧아지는거하고
아랫사람 대할때 싸우면 자기가 이길것처럼 구는 거 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