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약 50퍼센트
부산시 유권자는 100명이라 가정한다면.
서병수와 오거돈의 표차는 50.7퍼센트 VS 49.3퍼센트
100명 중에 50명이 투표하고. 26명이 서병수를 지지. 24명이.오거돈을 지지.
100명의 유권자가 존재하는 부산시에 시장이 되기 위해선 26명의 표만 받으면 된다.
그리고 유권자가 아닌 사람을 포함한 약 150명 가량의 인구가 사는 부산시의 시장을 뽑는데에 26명만 뭉치면 계속해서 시장을 배출할 수 있다.
이것이 민주주의 대표성의 문제.
그러니까 투표 안한 사람들은 반성 합시다.
여담.
어떤 사이트에서는 부정 선거를 언급하며. 지문 인식과 동시에 전자 투표를 가능하도록 하면 비용도 줄고 개표 시간도 필요없다고 주장하는데.
생각해볼 가치도 없다고 보는데. 여러분들은..?
제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지문 인식으로 본인 인증을 하고 전자 투표를 해버리면. 누가 누굴 찍었는지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군대도 말로는 컴퓨터로 뺑뺑이 돌린다고 하지만 실상 좋은 자리는 내정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