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라 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집에서 낮잠을 잤습니다.
날이 추워 잠바를 입고 방에 누우니 금세 잠이 들더군요
점점 의식은 사라져 가고...
사라져 가는 의식을 잡아보려 했지만
뭐 그래봤자 할일도 없고 해서 그냥 자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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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나무문이 보이더군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자가 고개를 돌리고 웃으며 '어서와'
하는데 김태희 였습니다.
꿈속이라그런지 별로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태희에게 '어' 그러면서 다가가자
태희씨가 일어나더군요..
근데 키가 너무 큰 나머지 일어나자 쿵하는 소리와 함께 천장이 뚫려버리고
그리고 깨버렸어요
쓰고보니 별일 아니였네요
근데 꿈속에서라도 김태희를 보니 너무 좋아서 적어봤습니다.
꿈속이지만 정말 이쁘시더라구요..
몇년만에 기억이나는 꿈인데 이런꿈을 꾸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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