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달리기 싫어해서 웨이트만 했는데
죽기전에 배에 왕자한번 제대로 세겨볼려고
2년정도 꾸준히 일주일에 3회 10킬로씩 한강에서 달리기를 했습니다.
1회에 10킬로씩 뛴 이유는 10킬로 이상 뛰면 근손실이 온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당연히 못달려서 천천히 달리다 지금은 45분정도 걸립니다.
그런데 식단 조절 안했더니 원래 먹는거 안가리고 많이많이 막 먹습니다.
살 하나도 안빠지고 엉덩이랑 다리만 더 굵어졌네요
피가 잘 돌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벌크업도 좀 더 된거 같고...
소화불량도 사라지고... 더 건강해 진듯 하네요
근데 달리기 은근 재밌어서 그냥 다이어트 포기하고 계속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