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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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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슬픈 모바일 프로야구2011 (5) 2011/06/29 PM 08:53

지난주에 폰으로 프로야구2011을 받았다
일주일동안 열심히 나만의 리그를 했다
하다보니까 러브라인이 만들어지고
나는 현실에서 못사귈빠엔 게임속의 "나" 라도 사귈수 있게해줘야 겠다는 사명감이 들었다
그리고 게임속의 "나"가 점점 열심히 활동하고 운동하고
점점 게임속에서 만나는 여자들과 친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로제 라는 여자애가 다른곳으로 사정이있어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그녀를 잡기위해 공항으로 가서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녀의 대답은 차가웠다

"너는 좋은친구야.. 우린그냥 친구로지내는게 좋을거같아"

그렇게 게임속의"나"는 그녀에게 차이고 슬픔을 머금었다.
그리고 그녀는 아프리카로 떠나버렸다.

하지만 기회는 또있었다.
이번엔 "게임속"에서 10년넘도록 알고지낸 이웃누나로 있는
메디카 누나였다.
나는 용감하게 그누나에게도 누난 내여자니까 처럼
고백을했다
하지만 역시 돌아오는 반응은 차가웠다

"너는 좋은동생이야.. 우리그냥 누나 동생사이로 친하게 지내자."

이렇게 또 차였다.
그리고 나는 핸드폰을 침대에 집어던지며 울분을 토했다.

나도 울고
게임속의 "나"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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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틱스 오우거    친구신청

하지만 핸드폰은 끝내 울지않았다 (...)

SolidSnake    친구신청

지포인트를 지르세요....
세상이나 게임이나 돈이 최고입니다.

매실장아찌。    친구신청

ㅠㅠ

나나야군의 극사    친구신청

이 글과는 안 맞지만 2011은 답이 없네요
해보니까 연승해도 페널티
훈련 안해서 페널티 작정하고 지포인트 지르라고
하는 속셈들이 너무 빤히 보이네요

명탐정명박    친구신청

잉? 저 아이폰으로 포인트 안 질렀는데 메디카랑 그 야생소녀 꼬셨는뎅;;

실패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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