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나이가 19살이 돼고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이 돼었습니다
허나 수능이 코앞인데도 주말이라고 놀고먹기에 바뻣던 저는
자연스럽게 텔레비젼을 켜서 무한도전을 보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무한도전이 오늘 수학능력평가 수능특집을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오프닝에서 부터 "수능보는여러분들 힘내세요!"라는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누워서보던 저는 똑바로 앉아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정말 수능까지 남은 이 적은 시간을 이렇게 낭비해야 돼는것일까
무한도전멤버분들이 응원을 해주는데 내가 이렇게 있을수는 없다!
라고생각은 했지만
생각만하고 행동을 못하는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어짜피 늦었어 수능 뻐큐머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