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마이피

네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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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70106 (0) 2017/01/06 PM 10:49

처음으로 커미션 문의가 들어왔다. 상당히 놀라웠던 것은 사이트를 보고 오신 것이 아니었다. 의뢰인은 오픈 카카오톡 검색을 통해 들어왔는데 사실 그런 기능이 있는 것도 몰랐다. 그래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다. 아직 일이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검색 기능으로 들어오다니 이런 일도 있는 법이구나 싶었다.

요즘 장편을 준비하고 있다. 사실 장편이라고 엄청 긴 소설은 아니다. 그냥 공모전에서 장편이라고 할만한 분량? 대충 소설책 한권 분량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장편을 준비하는 데에는 대단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언제까지 단편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여태 단편으로 연습을 했으니 이제는 분량을 늘리고 나아가야할 때가 된 것 같다.

생각보다 날이 따뜻하다. 작년에는 상당히 추웠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아서 좋다. 하지만 또 언제 추워질지 모르니 방심은 금물이다. 보통 이러다가 봄이 되면 몹시 추워지는 경향이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전에도 쓴 것 같지만 요새는 평화로워서 좋다. 아무런 일도 없고 같은 날의 반복이다. 누군가는 지루하다고 하겠지만 나로서는 안성맞춤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평화가 이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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