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마이피

네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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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70112 (0) 2017/01/12 PM 11:24

올해도 벌써 이줄일째가 되었다. 2017년이라고 하는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빠르다. 이쯤되보면 새해 목표를 얼마나 지키고 있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단 나의 첫번째 목표는 글쓰기 였다. 이것은 잘 지키고 있는 편이다. 매일 짧은 글도 쓰고 장편도 준비하는 것을 보면 누가봐도 잘 지킨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두번쨰는 공부다. 이건 솔직히 말하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학과 공부를 미리하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무리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주말에 책을 사서 할 생각인데 잘 될지 의문이 든다.

최근에 '너의 이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내 친구의 경우에는 2번이나 봤다고 하는데 나도 볼 생각이다. 다만 영화를 보기 전에 한가지 겁나는 건 있다. 흔히들 '혼모노'라고 말하는 부류인데 이게 진짜로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사실 인터넷에서 각종 사례를 보기는 했다. 노래를 부르거나, 계속 시끄럽게 먹는다 던가, 포스터를 떼간다거나 등등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례가 상당한 것 같은데 그게 진짜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이니 사실 확인을 할 수 없고 일부는 사실이더라도 과장이 섞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또 반대로 생각하면 이게 거짓말이라는 걸 확인할 수도 없으니 정답은 직접 가보는 것인데. 막상 영화관 갔다 그런 부류가 있으면 별로 일 것 같다. 실제로 예전에 에반게리온 q 극장판을 보는데 옆에서 '소까. 소까.'거리면서 이상한 소리를 계속 내는 바람에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 아무튼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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