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일기는 오랜만이다. 아무래도 마이피를 관리하는 걸 알아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친구도 추가하고 이래저래 왕래를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런 걸 워낙 못하니까 또 생각이 깊어진다.
이제 2월도 거의 다 간다. 방학동안 목표로 했던 것들을 얼마나 완료햇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조금 참담해진다.
공부는 거의 못했고 그나마 글이랑 알바는 어느정도 해낸것 같다.
그외에는 사실상 거의 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저번 학기때 성적이 좋아서 장학금을 타서 등록금이 낮다는 걸 위안으로 삼아야겠다.
오늘은 하루종일 sf소설 구상을 했는뎃 생각보다 잘되면서도 잘 안됐다.
마지막 부분이 허술해서 보완을 해야하는데 하루종일 머리를 계속 굴렸던 탓에 오늘은 한계가 있나보다. 내일이나 해야겠다.
이제 곧 개강이다. 보다 학교를 잘 다닐려면 계획을 잘 세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