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기는 내가 정신건강을 회복하는동안
쓰는 일기로 병원에 갖다 올때마다 쓸것이다
우선 내가 병원을 가게된 계기는 이렇다
어렷을적에 괴롭힘을 당하는삶이 대부분이였고 사회에 나오고 후에 군대에서도 생활을 제대로 못해서
동기들과 후임들에게 무시당하는 군생활을 보냈다
그후 군대를 전역후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주변에서 반대하여 가질 않고 있었다
그동안 안좋은 생각과 자괴감과 세상에 대한 증오가 섞여 괴롭고 지친생활을 계속 이어나갔다
그리고 고민상담 게시판에 욕먹을 각오로 이런글을 쓰게 되고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51861?search_type=name&search_key=%EC%A4%80%EB%9D%BD)
내가 대부분 말도안되는 얘기와 이상한것을 적당히 보라는 말이 있었지만
답글을 통해 내 진심이 전해진건지 진심으로 걱정해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써주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중 정신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는걸 추천하는 글을 본 나는 용기를 갖고 병원에 갖다
처음엔 예약제라서 전날 전화로 예약을 잡고 주말에 찾아가 상담후 검사를 실시하고 다음주에 결과가 나온다 하여
다음주에 예약을 잡고 집에 돌아갔다
그동안 난 내자신의 정신이 얼마나 심각한가에 대한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었고
결과를 보러간날 생각보다 심각하다는걸 알게됬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52266?search_type=name&search_key=%EC%A4%80%EB%9D%BD)
약을 받고 했지만 처음엔 내가 이렇게 심각했냐는 무서움의 괴로웠지만 이번주동안 약을 복용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3일이 됬을땐 사람의 감정이 이렇게 약으로 컨트롤이 되는가에 대한 무서움도 있었지만
악의로 하는게 아닌 치료를 목적으로 쓴다는 생각과 지금까지 내가 괴로워했던것들이 허무하다는 생각
그리고 내 자신을 가꾸기 위한 노력을 생각하게되었다
그리고 이번주 상태는 좋아졌다 하며 6개월동안 꾸준히 치료를 해야한다고 한다
그후 병원을 나온후 내 자신을 가꾸기 위해 평생 직접 사질않은 옷과 내 건강을 위해 헬스를 끊고 달라지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이 이야기는 치료가 끝날때까지 쓰고 항상 기억하기 위해 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