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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2채널] 작년에 깜빡하고 동정을 버리고 말았다. -3- (11) 2011/12/08 AM 05:51
묻지마친추는 저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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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14:58.58 ID : d + AxiFyr0

도키메모식으로 말한다면

* 토키메모 - 도키메키 메모리얼이라는 연애시뮬레이션게임

"여자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흐르고있는 것 같다"

이런 느낌인 공기가 내부에 흐르기 시작했어.


나카지마는 쌀쌀맞게 굴고

휴게실에서도 뭔가 사람들이 나랑 거리를 둔다는 느낌이 들었어

그럴 때 misono랑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여자사원이 말을 걸어왔어


"센토마루씨랑


해버렸다는 거 진짜!?"





이런년 꼭 있어~


42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19:02.90 ID : d + AxiFyr0

최대한 평온한 얼굴을 보이면서 부정하는 나

원래 거짓말은 하지 않았어

해버렸다는 게 아니라 강간당했다라는 거지

부정하면서 misono에게서 misono가 들은 정보를 물어보니깐


아무래도 센토마루랑 나는 서로 동의해서

동백꽃이 뚝 떨어지는 행위를 한 것으로 되고 있는 상태.



소문 낸 건 확실히 센토마루겠지.

그러나 뭣때문에 소문 낸건지는 몰라.


그래서 정보를 모으기 위해 나카지마에게도 이야기를 들어 봤어



43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19:45.66 ID : ag0f4i5q0

동백꽃 ㅋㅋㅋ



44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26:59.26 ID : d + AxiFyr0

나카지마는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듯한 깊은 표정을 보여주면서

"난 너가 로리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분위기를 누그러지게 할려고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카지마의 이 말은 잘 기억해.

하지만, 나카지마.

나는 로리콘이 아니라 안경모에다



나카지마도 misono와 같은 정보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어

나카지마는 센토마루한테 직접 말을 들은 것 같아서,

역시 센토마루가 선전하고 있다는 걸 알았어.


나와 센토마루랑 같이 돌아간 건 내부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고

나카지마도 처음에는 센토마루의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거 같았어


그렇지만 소문이 나면서 의심을 하면 할수록 더 의심하게 되겠지.

나카지마의 오해를 풀려고 하면 내부의 공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갈 수도 있기에 말을 걸긴 좀 그랬어.

센토마루에게 이메일로 그날 약속을 받아 냈다.



46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28:56.76 ID : O4UOqb9t0

그냥 사겨버려라



47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35:11.03 ID : d + AxiFyr0

또 덥쳐지면 안되니깐 장소는 가스토(레스토랑)

나는 굳이 10분 일찍 들어가서

벽쪽 자리여도 밖에서 보이지 않는 벽쪽자리에 앉았어.

물론 화장실에서 떨어져있어서 목격자 대책에도 완벽했어


센토마루 등장

그리고 대화하기 전에 센토마루는 햄버그를 주문했다

이런 상황에 잘 쳐먹을려고 하는 센토마루 때문에

나는 피곤해졌어 그리고 이야기를 꺼낼려고 했더니


"우리들의 관계,


소문나버렸네?"





소문을 낸 건 너야



48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40:34.70 ID : d + AxiFyr0

"아니, 잠깐만요. 그걸 관계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나저나 나는 피해자이지만 조용히 닥치고 있는게 서로의 관계를 위한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지금 상황은 서로한테 좋지 않아요. "



센토마루가 두려웠기 때문에 네가 나쁘다는 뉘앙스로는 말을 못했어.

강간당한 피해자의 단념이 많은 이유를 몸소 알면서 센토마루를 설득했어.

센토마루의 성격이라면 나쁜 농담이었습니다라고 사람들에게 말해 주면 이야기는 끝일텐데



"하지만...


그렇게 사랑했는데


가만히 있을 순 없잖아?"





아시가라 돗코이!!



50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45:54.77 ID : NL/gkihx0

하지만 아시가라 돗코이는 실제로 일어나버렸습니다.



49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9/01/07 (水) 23:44:26. ​ ​94 ID : Ye/D2nLK0

이것은 심한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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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정보 : http://heartbrea.kr/bgmstorage/114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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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llMathers    친구신청

재밌네 욬ㅋㅋㅋ

센토마루 이 나쁜녀석

불사의프리니    친구신청

하지만 아시가라 돗코이는 실제로 일어나버렸습니다.
...............

불꽃싸대귀    친구신청

.....우와 이건 좀 공포다.

손학규    친구신청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나녀보다 더 재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을 전혀 예측할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chale Owen    친구신청

아시가라 돗코이...... ㅠㅠㅠㅠ

빠라    친구신청

이거시 패기다 ㅋㅋㅋ

joule    친구신청

와........ 미친여자네....
무섭다... ㄷㄷㄷㄷㄷ 스나년처럼 귀엽지가 않아 ㅜㅜ

장량영어    친구신청

아 진짜 당하면 끔찍하겠다 ...

펜지    친구신청

으아... ㅋㅋㅋㅋㅋㅋ

걸스데이    친구신청

난 너가 로리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거 웃기면서 무섭네요

사사라브    친구신청

아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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