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친추 금지.
주인장이 직접 번역하는 거니 퍼가는 것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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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이름 : 92 [] 투고일 : 2007/03/08 (木) 16:10:07 0
저녁이 되면 남편이 돌아옵니다.
무서워요.
제가 갈 곳이 없어요.
139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일 : 2007/03/08 (목) 16:00:23 0
부부의 공통 재산이 있으면,
재산 나눌 때, 거기서 위자료 (니가 낼 돈)을 빼겠지.
그래도 남아 있다면 받을 수도.
168 이름 : 92 [sage] 투고일 : 2007/03/08 (목) 16:08:28 0
재산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저금한 것도 거의 없고요.
(불륜)상대와는 돈을 들이지 않고 만났어요.
남편이 야근할 때라든지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불륜)상대의 이름도 남편에게 말해버렸어요.
163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06:34 0
돈이 없다 없다 그러면서 바람 핀거냐?
171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09:14 0
돈 들이지 않고 만났다는 거는 상대의 집에서 응응했다는 거냐?
174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09:59 0
92의 남편은 자신의 아내 (92)와 불륜 상대에게
위자료를 청구 할 권리가 있다.
대충 합쳐서 300만. (즉, 1 인당 150만엔)
181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12:22 0
불륜상대와는 제 집에서도 불륜상대의 집에서도 만나곤 했어요.
들키면 남편과 이혼하고 불륜상대와 결혼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고요.
불륜상대와 합쳐서 300만엔입니까 • • •
몇번으로 분할해서 낸다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르겠네요.
189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13:57 0
아니지,
불륜상대와 합쳐서가 아니고 각각 300만.
194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14:37 0
그러니까, 당신의 남편은 당신의 불륜때문에 이혼하는 거야.
그 원인을 만든 건 당신과 불륜상대.
남편은 너와 불륜상대에게 각각 개별적으로 위자료 청구 할 수 있다는 거.
300 만엔 정도의 위자료라고 걸 당신한테도
당신의 불륜상대에게도 각각 청구할 수 있어.
그러니깐 결국엔 당신이 그 놈이랑 결혼한다면,
위자료가 나가는 곳은 한 곳이니까 600만엔 정도
가족끼리 열심히 해서 내야한다는 거.
몇 년 걸쳐서 말이야
201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16:09 0
불륜상대도 돈이 없으니깐 결혼해서
남편이랑 이혼한 너가 가지고 오는 위자료와 생활비로 살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냐ㅋ
불륜상대도 그렇게 멍청한 생각을 하고 있는거냐?
203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16:16 0
300씩이나 한다 말입니까?
죄송해요.
생각하면 할 수록 머리가 하애지네요.
불륜상대도 오늘 남편에게 불려와요.
남편에게 얻어 맞을 각오가 있다고 말했고요.
하지만 돈에 대해선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돈으로 해결하는 것은 일반적인 겁니까?
남편은 소득이 별로 없으니깐.
돈이 필요할지도 모르네요
209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17:47 0
불륜상대도 맞는 것로 끝난다고 생각한게 판명
이건 아니여 ㅋㅋㅋㅋㅋㅋ
210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17:53 0
불륜상대도 돈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니 얼마나 바보 커플이냐고 ㅋㅋ
이건 남편도 바보일 수도.
218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19:18 0
600 만 • • • 무리일지도 몰라요.
그런 어마어마한 돈을 내야한다니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손이 떨려요.
사과하는 게 좋겠죠?
221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19:43 0
사과하지 않고 끝낼 셈이였냐? ㅋ
225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20:55 0
아직도 사과해서 끝낼 수 있는 줄 아나?
너의 뇌에는 주름이란게 없는 거냐?
214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18:32 0
불륜상대와 남편 둘 다 나이 몇 살이냐?
205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17:16 0
불륜상대는 일하긴 하는거냐?
227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21:09 0
남편 28 상대 26 고등학교 동창이에요.
불륜상대는 일하고 있고요.
집(남편과 같이 사는 집)에 부른 것도 위험한 일인가요?
232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22:23 0
위험하다니 뭐가? 더 이상 위험해질 건 없을텐데
235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22:45 0
불륜 자체가 위험하다라는 거 ㅋ
230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21:58 0
저기요, 남편이 불륜상대를 때려 버리면,
당신의 남편이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거.
당신의 남편은 불륜상대를 사실 때리고 싶겠지만,
범죄자가되고 싶지 않기 때문 때리는 건 참을테고,
돈으로 정리할려고 할 거라고.
그게 위자료라는 말씀.
맞고 그걸로 다 끝난다면 정말 편하겠지.
234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22:31 0
불륜상대와는 내년에 결혼 할 생각이였어요.
혼인신고서만이지만
남편이 진심이라면 저희는 빚 투성이가 되어버려요 • • •
238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23:21 0
당연하지 < 빚 투성이가 되지
244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24:57 0
재혼하고 나서 목표가 생겨서 좋겠네.
위자료를 갚는 게 두 사람의 목표.
이거야 말로 공동작업이여.
251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26:10 0
만약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면 거절 할 수는 없는 건가요?
1000 만엔 내라고 하면 무리에요.
직장이나 부모에게 들키는 것도 곤란해요.
257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27:05 0
위자료 금액은 남편이 알아서 결정할 거임.
직장이나 부모에게 들키는 건 당연한거니깐 포기하셈.
236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22:50 0
어떤 식으로 사과를 할 셈이냐?
만약에 남편이 존내 깡패라면 끓는 물이나 방망이가 나올지도 몰라.
268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29:31 0
남편은 깡패가 아니에요.
가구의 디자이너를 하고 있어요. 월급은 적고요.
일단 남편에게 사과하겠습니다.
274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31:13 0
가구 디자이너인데 야근하고 있는 거냐 ㅋ
279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33:09 0
죄송, 야근이라고 할까 밤 샐 때가 많아요.
240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23:50 0
그나저나 남편과 같이 사는 집에서 응응하는 건 조낸 아니지 않냐?
위에서도 쓴 사람이 몇몇 있었는데, 아무리 작아도 좁아도
그 집은 남편에게 자신의 영역이였을텐데...
242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24:13 0
집에서 하는 게 금기라고 써져 있어서
금기를 깨면 쉽게 이혼될 줄 알고
아침에 이혼해줄게라고 소리 질러버렸어요.
아직 사과하지 않았어요.
248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25:38 0
> 아침에 이혼해줄게라고 소리 질러버렸어요.
92 니년이 외쳤다고?
돈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254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26:31 0
아, 니가 외친거냐?
277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32:14 0
어제 밤에.
불륜상대와의 메일을 보여져서 그냥 다 말해버렸어요.
그 땐 남편은 그냥 울고 있었지만
아침엔 화가 난 상태였어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이혼하자고 소리 질렀고요.
낮에 남편한테서 집에 돌아오면 위자료에 대해서 이야기하자고 메일이 왔어요.
불륜상대도 부르라고.
재판이라든지 변호사라든지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무서워요 ...
282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33:44 0
지가 돈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으니깐 이혼하자고 그런거군.
잘 이해했다.
286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34:45 0
불륜상대가 독신이라면,
불륜상대도 지금쯤 불륜상대의 부모랑 같이 이야기 하고 있겠네.
• • • • • • • • • 이건 재혼도 못하는 거 아니냐?
287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34:53 0
그런데 말이야 ~
컴퓨터 사용해서 이 글 쓰고 있잖어?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요, 무서워요라고 우리들에게 푸념을 털어놓기 전에
이혼 • 중재 • 재판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서 찾아봐
293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38:00 0
알겠습니다. 찾아볼께요.
머리에 혼란이 와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눈물이 나네요.
그나저나 불륜상대랑 재혼 할 수 없는 이유는 왜죠?
남편에게는 사과할께요.
303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41:07 0
당연히 법적으론 불륜상대랑 재혼할 수 있어
301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40:23 0
그냥 니년이 쉽게 재혼 할 수 없는 이유는
불륜 상대의 부모님이 니가 한번은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게다가 이혼하기 전부터 자신의 아들과 불륜했다는데.
쉽게 결혼을 찬성해줄꺼라고 생각해?
296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38:15 0
"미안해요. 장난이에요. 정말 사랑하고있는 것은 당신뿐이에요"
라고 하면서 알몸으로 남편을 덮치면 용서해줄 수도?
302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41:04 0
남편과 다시 시작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요.
모든 걸 이야기해버렸어요.
게다가 아마 불륜상대도 납득해주지 않을꺼고요 • • •
305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41:13 0
그러면 남편에게 이래라
"역시나 당신과 이혼할 수 없어요.
메일만 가지고 이혼할 증거가 안 되니깐
내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불륜했다는 증거를 찾아보라고요. "
이렇게 말하면 다음 날부터 불륜상대랑 만나도 OK.
308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42:45 0
이메일이 증거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위자료에 관해서인가요?
331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48:39 0
그러지마라. 어차피 무리란다.
전부 자백해버렸다는데.
310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43:06 0
불륜이란 게 나쁜 일이라는 건 알고 있지?
나쁜 일하면 어떻게 해야돼?
그건 아이라도 잘 안다고.
우선은 남편에게 사과해.
위자료라든지 이혼은 그 후의 이야기고.
315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44:57 0
남편을 속여서 결혼 한 것은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남편이 계속 뭐라고 하길래 무심코 외쳐 버렸죠.
언젠가는 제대로 사과할 생각이었어요.
위자료에 대해선 내가 잘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316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 投稿 日 : 2007/03/08 (木) 16:45:40 0
뭐? 뭐? 결혼 전부터 관계가 있었던거야?
317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45:49 0
남편을 속여 결혼? ?
결혼 전부터 바람폈던거야?
330 이름 : 92 [] 投稿 日 : 2007/03/08 (木) 16:48:31 0
결혼하기 전부터 양다리였어요.
제가 보기에도 참 역겹네요.
처음에는 남편이 좋았죠.
하지만 최근 불륜상대 쪽을 더 좋아하게 됬고
불륜상대랑 결혼하려고 생각을 했어요.
좀 더 있다가 둘이서 남편에게 이야기를 꺼낼려고 생각을 했지만
어제 밤 걸려버려서 그걸로 싸웠네요.
불륜상대도 나와 결혼 할 생각이므로
남편과 다시 시작하는 건 이해해주지 못할꺼라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돈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
337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50:42 0
우와 ...
92는 결혼 전부터 관계를 가졌던거군.
341 이름 : 무명씨와 언제 까지나 함께 [sage] 투고 일 : 2007/03/08 (목) 16:52:14 0
결혼이라는 사회제도를 얕잡아 본 게 잘못이야
너님은 한번 지옥 보는 것이 좋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