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피 보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채피가 영등포에서는 스타리움관에서 상영해주는데....
(13000원)
보고있는데
뒤에서 계속 떠드는거에요
보니까 아줌마랑 아이들이랑 같이온거같은데
아이는 아이데로 떠들고
아줌마는 둘이서 떠들고 그걸 계속 하니까
영화보면서 참다가
참고 있으면 속만 부글부글 할꺼같더라구요
한국사람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다들 돈내고 보는건데
왜 옆에서 시끄럽게 하는데
그걸 참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짐 들고 그 아줌마 일행 있는곳 앞으로 가서
아줌마 인간적으로 너무한거 아니에요
여기가 아줌마 안방도 아니고
핸드폰키고 떠들꺼면 집에서봐야요
진짜 짜증나네
라고 대놓고 눈 보면서 말했습니다
전 사실 진짜 필요한거 아니면 사람 눈 보면서 말 안하거든요
아줌마 안말도 못하고 인상 꾸겨지는데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애가 그러면 조용히 시키고
자기도 성인이고
나이 처 드실만큽 처 드셨으면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죠
정 그렇게 떠들면서 보고싶으면 극장 자체를 빌리던가
옆에 사람들도 내심 좋아하는 분위기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네요
아무도 말 안했으면 계속 그랫을거 아니에요
2시간 가까이 돈내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을거같아서
초반에 한바탕하고 반대쪽 구석으로가서 편하게 봤네요
제발 나이 처먹었으면 기본적인 매너는 지켰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