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안보고 갔습니다
초반에 재밌더라구요
사토 타게루가 좀 얼빵해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
히무라 켄신 할때랑 완전 느낌 틀려서 깜짝 놀랫어요ㅋㅋㅋㅋㅋㅋ
연기 재밌게 잘하더라구요
카미키 류노스케 이분도 켄신에선 이런 느낌이 아니였는데
둘 다 연기파인지 몰라도
바쿠만 먼저 보고 켄신 봤으면 적응 안되었을거같을 정도로 연기 잘하더라구요
고마츠 나나는 맞는 역활들이 비슷비슷해서.....
의외로 비중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그 외의 인물들도 일본에서 꽤 알려진 사람들이라
호화캐스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영화 내용은 보기에따라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꺼라 생각이 드네요
저같은 경우는 일본어 모르는 부분이 다소 존재해서 약간 지루하긴했지만
전체적으론 재밌게봐서
한국어로 번역되서 개봉한다면 다시 한번 더 볼 생각은 있습니다
알아듣지 못했던 부분들 다시보고싶어요
일본 특유의 오글거리는 오버 연기가 싫으시다면 추천 드리진 못하겠네요
원작에서도 주인공 아파서 고교생활 끝날때까지 만화 그리는거 접으라고 하나요?
원작이 20권이라 보려면 의외로 많이 걸릴꺼같아서.....ㅋ
영화판에서 결혼했었으면 좋았을텐데
둘이 잘 어울릴던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