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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글] 오늘의 일기 (1) 2015/11/18 AM 12:19






오늘은 헬스장에 간 첫 날

목표는 걸으면서 문제풀기

런닝머신 타면서 문제를 푸는데

제일 큰 문제는 음악소리였다

이어폰 소리를 씹어먹는 헬스장 음악소리

보통 문제풀땐 아무것도 듣지않거나

클래식 위주로 듣는편인데

가벼운 클래식정도는 헬스장 음악소리가 씹어버렸다

약간 흥겨운 클래식을 들으면서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풀면서 이게 승산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10분안에 결판 지으려고 했다

결론은 승산이 있다

흥겨운 클래식이 헬스장 음악을 전부 씹어버리진 못하지만 어느정도 막아주었고

문제를 풀면서 느낀게 아는 문제는 아무리 큰 소리가 들려도 다 풀었고

잊어버리거나 틀린 문제들은 따로 저장해서 풀면 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오늘은 첫날이라 맛만 보면서 향후 어떻게 풀어갈지 생각해보았는데

밤에 두분째로 갈땐

즐겨찾기문제로 틀린문제를 전부 몰아넣고

헬스장에서 나와서 카페가서 복습을 하거나 집에와서 복습을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이번주는 연습모드라고 생각하면서 좀더 공부할수있는 환경을 편히 만들수 있도록 해보자



헬스장이 끝나고 동네에 있는 이디야커피숍에 가보았다

11시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없어서 조용했다

문제푸는 앱이 자꾸 충돌을 일으키는지 초기화되서

다시한번 풀고 커피맛보고 카페에서 공부하게되면

어느정도선으로 공부할지 잠시 생각해보았다


이게 단기가 아닌 확실히 씹어먹을수있는

매일 50문제 주말 300문제

중복까지 총 900문제

자꾸 이것저것하다보니 잊어버리고 외우고를 반복하는데

필기를 해서라도 잊어버리는 문제를 줄이자고 생각했다

오늘의 일기는 여기까지

능력을 좀 더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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