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꽤 특이하네요
일반전 하는데 똑같은 유저를 3번만남
저는 템포법사
상대는 크툰사제
첫판은
불꽃꼬리전사로 동전과 마법연계로 가볍게 이김
두번째판은
비등비등하게 싸우다가 10코 찍자마자 상대방이 크툰나와서 발림
세번째 만낫을땐 진짜 긴장함
분명 이판 이기면 이기는 사람은 잠시 멈출거라 생각했거든요
이기면 장땡이라ㅋㅋㅋㅋㅋ
어떻게든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하수인들 정리하기 시작함
상대방도 내 덱들이 뭔지 아니까 나오는 족족 죽임ㅋㅋㅋㅋ
그리고 10코
아 크툰 나오면 개발리겠구나 하고 있는데
이상한 카드들 나오더라구요
아 크툰 없구나 생각하고
상대편 하수인 불기둥으로 정리하면서
명치 때리기 시작함
제발 다음턴에 크툰 나오지마라
제발제발
속으로 외쳐가면서 하다가
다음턴까지가면 화염구로 죽일수 있었음
사제가 북녘골 성직자를 꺼내더니
성스러운 일격으로 2데미지 주더니
북녘골 성직자에게 힐을 주는거임
아 이겼다 생각함
다음턴에 화염구랑 영능으로 죽임
진짜 스릴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