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24에서 안심택배라는거 사용해봤는데
위치를 몰라 주변 헬스장에 전화를 걸어서 물어봤씁니다
헬스장 데스크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여성안심택배라고 여성들이 이용하는 어쩌구 하길레
괜시리 짜증나더라구요
전화 끓고 속으로 xxx이라고 욕을 했습니다
무슨 택배함을 여성을 위한 택배함을 만드냐고
그런거라면 그래24 같은곳에서 여성전용으로 만들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요
밤 11시 넘어서 찾으러가니
정말 여성안심택배라고 써져있음;;;;
서울시 미친거 아니냐;;;;
그냥 안심택배라고 하면되지
꼭 거지다가 성차별적으로 "여성'을 써놔야겠니?
아니면 여성만 이용하게 만들던가
사진찍으면서도 기분 더러웠음
더 웃긴건 이 택배함 위치임
헬스장이 밤 10시인가 끝나는데
끝나면 불을 다 끔
사진은 밝게 나와서 그렇지
진심 어둠캄캄하함
농담아니라 완전 어두워서 범죄일어나기 좋음
찾으면서 서울시 한번 더 욕함
뻑이나 여성들이 귀가 늦께할때 여기로 찾으러오겠다
남자인 나도 혼자 찾으러갈때 무서워서 두리번 거렸구만
애초에 헬스장옆이니까 사람 많으니까 괜찬겠지
라는 1차원적인 생각으로 만듬
여기는 술처먹고 싸우는사람들도많고 그닥 안좋은데
여성들이 뻑이나 안심하고 찾으러 가겠네요
진짜 저런 생각없는 단어들보면
없는 여혐도 생길꺼같다
서울시 누가 아이디어 낸거냐?
위치라도 사람들 움직이는곳 위주로 해주지
다시는 이용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