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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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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글] [스포]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질문요 (16) 2018/04/28 PM 08:45

마지막에 타노스가 트르한테 처맞고

 

도망가잔아요

 

그리고 일어난 곳에서 어리 가모라를 만나는데

 

건틀렛이 없더라구요

 

타노스가 토르에게 실수했다고 할때 건틀렛보면

 

녹아내리는거 같던데

 

건틀럿은 어떻게 된건가요?

 

드레곤볼마냥 소원빌고 사라져서 다시 찾는건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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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천사    친구신청

어린 가모라가 보인것은 타노스의 머리속 환상같은 거라고 봐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건틀렛이 없어진건 아니고 자세히 보면 좀 녹아서 부서져있죠
스톤 전부를 써서 전우주의 딱 반을 죽였는데 당연히 그힘의 균형을 조정해 주는 건틀렛이라도
그렇게 강력한 힘을쓰면 망가지죠
스톤들은 다 멀쩡합니다.

꽃길만걷자    친구신청

핑거가 스톤의 최종무기 였나 봅니다 워낙강해서 건틀렛이 망가 지고 손도 많이 다친거 같죠

옆집사는곰아저씨    친구신청

5개 스톤의 힘을 건틀렛이 견디지 못한거겠죠

루리웹-8687258290    친구신청

마지막 장면에서 건틀렛 안끼고있어서 이동중에 사라졌다는 추측도있고 타노스가 그냥 빼서 어디에 놨다는 추측도 있어서 자세한건 다음작 기다려야할듯합니다

신비의 이프리타    친구신청

건틀렛이라 하더라도 우주 근본의 힘을 모두 사용했으니 그 과부하로 부숴졌다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젯땅    친구신청

코믹스 타농부 짤 보면 허수아비에다가 걸쳐놨던데
영화에서도 마지막 포탈 탈때 너덜해진 건틀렛 그대로 들고 사라짐.
그냥 이룰 목표 다 이룬뒤라 어딘가 벗어두고 자기 소원대로 석양 바라보며 미소짓는 거였죠

dildozer    친구신청

저도 영화 보면서 가모라 부분을 이해 못했는데요 오역 부분 찾아보고 그 장면을 해석해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우주 인류의 절반을 학살하는 업을 이루고 마지막에 유일하게 사랑 했던 가모라에게 신 같은게 없는(없나?) 타노스가 고해 성사 같은걸 하는 환상 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역 때문에 이부분이 이상해져버렸네요 아직도 빡칩니다요

하푸뉴    친구신청

마지막 장면에서도 건틀렛 끼고 있습니다

유미링    친구신청

손가락을 튕겨 우주 절반 날려버리기가 작동한 그 찰나에
깊은 심연에서 어린 가모라를 만났고 이렇게 다 쓸어버리면
즐길게 없다는걸 깨닫는거죠.

그리고 손가락 튕기기가 끝나기 전에 튕기기를 멈췄고
튕기기가 살짝 작동했기에 건틀렛이 녹았습니다.

그리고 도망가며 자신의 소망을 바꾸고 그 자리를 이탈하는거지요.
우주 자체가 아닌 각 행성의 인간 같은 존재들을 반만 지워버리는걸로
한 후에 자기의 쉼터에 앉아 자신이 결정을 바꾼걸 만족해하는거죠.

건틀렛 분명 건재할겁니다. 스톤은 여간해서는 안부서지는 존재에요.
코믹에서 부서지기도 하지만, 우주적 존재가 만든거라 부수는 것도 힘들어요

Bluemoon    친구신청

잘못 이해하신거 아닌가요? 원래 타노스 목표가 인구 절반씩만 죽이는거고, 가모라가 결국 했어? 라고 말하니까 그렇다고 합니다. 무얼 잃었냐고 하니까 전부 잃었다고 하고요.
타노스는 자신이 하려고했던거 결국 한겁니다. 그만 둔게 아니고...

그리고 마직막 장면에 건틀렛 끼고 있어요. 어린 가모라 때는 환상이라 없는거구요.

Bluemoon    친구신청

아.. 따지는건 아니고 설명 드린거에요^-^;; ㅎㅎ

Luther Vandross    친구신청

유미링님 영화 완전 잘못보신듯ㅜㅜ

Luther Vandross    친구신청

이 영화 주인공은 타노스고 그가 믿는 신념은 유한한 우주가 파멸로 가지 않기 위해 우주 생명체의 반을 죽여 우주의 균형을 유치하는거에요.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 완성된 건틀렛으로 우주 생명체의 반을 없애버리는데 성공하고 이야기가 끝나는 겁니다.

빵벅자    친구신청

애초에 반만 죽이는게 목표였고
그 목표를 달성했죠
잘못 이해하신듯

가모라를 만나서 이야기 한건 아마 본인의 고해성사 같은거죠
모든걸 바침으로서 모든걸 이루었다

유미링    친구신청

다시 보긴 다시 봐야겠네요;

글래머선데이    친구신청

두번 봤습니다. 그 장면 헷갈렸는데 토르한테 공격당하고 손가락 튕기기 한 후 눈깔 뱐하면서 어린 가모라를 만납니다. 가모라가 진짜로 했냐고 물어보고 타노스는 그렇다고 합니다(정말 사랑하는 딸을 죽이고 목적을 달성하는걸 다시 한번 강조..) 이 장면에는 건틀렛이 없구요. 그리고 현실로 돌아와서 타노스가 순간 이동 했는데 마지막 산 위의 집? 오두막에서 앉아 있는 장면에 건틀렛 끼고 있습니다(많이 상한 상태) 닥터가 절반을 죽이고 뭐할까냐고 물을때 떠오르는 태양을 쳐다볼거라는 그 대답처럼 미소를 지으며 태양을 쳐다보며 영화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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