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한것들] 일본에 이런소설없나요?

꿈을꾸었는데

일본에 머리좋은사람 한명이 어느계기로 

과거로 시간여행을 갑니다

1930년정도? 

그사람 나이 20대라고 대충 설정후

미래를 아니까 

일본에서 자기 영향을 행사후 

높은 지위에 오른후

미국으로 건너가

핵 개발자를 빼돌려서 일본으로 데려옵니다

그리고 미국에 핵 투하

대충 이런내용의 소설 없나요?

방금 꿈에서 그런 꿈을 꾸었습니다

이런 혼한 소설 하나쯤은 있겠죠?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꿈꾸니 신기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카레4]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비슷하네요

핵관련 이야기 없다는것만 빼고

[이이노크]

상당히 극단적인 내용인데 개연성이나 주인공의 당위성 설정이 엄청 힘들 듯 ㅎ

[foo@bar]

독일이 2차대전 이기거나 미국이 핵폭탄 맞는 류의 대체 소설은 몇 개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전개로 하려면 실제로는 개연성 만들기가 정말 힘든게
당시에 핵폭탄 개발에 관여한 개발자는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관리했기 때문에 빼돌리기가 쉽지도 않을뿐더러
한 두명으로는 개발이 쉽지도 않죠. (맨하탄 프로젝트 개발에 관여한 사람들 중에 주요 인물만 나열해도 현대 물리학 교과서 쓸 정도라...)
그걸 말이 되게 풀어나가는건 쉽지 않을거에요.

그냥 핵개발해서 쐈다고 치고 이후를 풀어나가는게 소설 쓰기는 더 쉬울겁니다.

[남자신사]

꿈속에서 일뽕을 맞으셨....

[무소불능]

만화책으로는 카와구치 카이지의 지팡구가 비슷하네요

[젤리클캣]

USJ(United States of Japan) 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2차세계대전에서 일본이 승리국가라면... 이라는 SF 판타지(로봇도 나옴) 소설입니다. 말씀하신 꿈 내용과는 달라도, 굉장히 흥미있는 내용이라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