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글] 카터칼 평소에 소지하고 다니시는분 있으세요?

전 이거 살까하는데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큰거 가지고다니면 위협적일꺼 같아서

위에꺼 사려구요

사용용도는 박스 따는 역할을 주로합니다

박스가지고 집에들어가면

또 뭐 삿냐고 물어보고 확인하려고 하는게 싫어서

밖에서 오픈해서 물건만 가방에 넣고

박스는 분리수거함에 버리는데

박스 따기가 은근 힘들더라구요

특히나 주소적혀있는 라벨은 로젠이 잘뜨기던데

cj는 복불복이라 손톱이 아파요

우선은 저걸로 하나 살까하는데

휴대용으로 어떤거 사용하세요?

[인피]

전 미니툴 프라이어 갖고 다닙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유품.
빅토리녹스 맥가이버칼보다 훨씬 유용해요.

[하마아찌]

위엣분 말씀하신거 다이소 가면 2~3천원 합니다.
펼치면 조그만 뻰찌 되고, 손잡이에 드라이버랑 (디게 무딘)칼 같은 게 있는데
박스 따기에는 날카로운 칼보다 되레 편한거 같습니다.

[카리스마대빵]

전 지갑에 카드형 칼 이라고 평상시엔 카드모양이다가 접으면 칼되는 제품 넣어다녀요 ㅎㅎ.

[Dragonic]

공돌이라 커터칼보다 흉한 애들이 많아서 ㅎㅎㅎ

[毛부리]

연장 많아여...ㅎㅎ
카타칼은 큼지막한걸로...

[레드미스트]

전 프라조립 취미가 있어서 필통에 아트나이프가 있죠.

[루리웹-1716672443]

박스 따는 용도면 칼보다 이름은 모르겠는데 음식 포장 뜯을때 쓰는 플라스틱으로 된 그게 작고 위협적이지도 않아서 갖고 다니기 좋은데.
프랜차이즈 떡볶이같은 거 포장 주문하면 주는 거.

[헤스티아겨드랑이]

다이소 캠핑용품 코너에서 파는 카드형 접이식 칼써요
현금을 많이 안가지고 다녀서 현금 넣는곳에 넣고다 녀요

[G마니아]

한때 지름신 강림으로 택배를 많이 시켜가지고
카드형 칼 지갑에 넣고 다녔는데
제주도 놀러갈때 지갑에 넣어둔걸 깜빡해서
폐기처분 했습니다 ㅠ.

[칼밥]

저도 미니툴 플라이어 쓰는데 작은 제품은 열쇠고리에 달아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합니다
사진의 제품도 박스뜯는 용도로는 괜찮을거 같긴 한데 안전성이 의심되네요
주머니나 가방같은데 넣어뒀다가 쓰실거같은데 안에서 버튼이 눌려 날이 나올수도 있을거같군요
가급적 안전한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서잉]

전 그냥 차키로 땁니다. 푹 꽂고 쭉 긁으면 잘 뜯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