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yqyRv6NS_U
킹고리즘이 저를 이끌었습니다
잔업있는날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집에와서 뭐를 했는지 모르게 시간이 가버리네요
싯고 회사문을 나서니 9시
비가와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마을버스는 그래도 많이 다니는 편이라
아침 출근시간때만 아니면 그나마 상황은 좋은 편이네요
동네 어느곳에서 내려 심부름을 클리어하기 위해 약국 방문
파스를 사고 혹시 모르니 두통약도 하나 구입
가끔 머리가 아프네요ㅠㅠㅠㅠ
집에 들어오니 9시40분
싯고 컴터 앞에 앉으니 10시
루리웹좀 하다보니 10시 30분
자극을 받기위해 잠시 게임
풀가이즈라는 게임을 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5등했네요
플스 플러스는 공짜라 30분정도 즐기고 있습니다
11시가 넘어서 플스끄고
주변 청소하다가
귀찬아서 유튜브켜니 위에 동영상이 보여서 듣고 있네요
오늘의 후회 내일 일하면서 다짐
그리고 또 후회
음악 들으면서 생각에 빠지면 여러생각이 들어요
첫째
오늘 난 뭐했나 생각해보네요
일 이외에것들
나에게 도움되는것을 얼마나 했나
생각하면서 후회 합니다
둘째
어제는 정확히는 오늘 새벽에 잠을 못잠
12시 넘어서 누웠는데
창문을 닫았는데도 비소리가 너무커서 잠을 못잠
너무 자고싶어서 이어폰도 껴보고 다해봤는데 무소용
사장님이 강조하시는 나에게 도움되는걸 했어야 하는데
어떻게든 자보겠다고 눈감고 눈뜨니 2시
다시 눈감고 뜨니 3시 넘어있어서 망했다는 생각이 들음
더 어떻게든 잠을자려고 발버둥 쳐봤지만
소용이 없었네요
마지막으로 시계 본게 4시 20분정도였음요
다행인건 아침에 일어나서 멍때리지 않았다는거네요
오늘은 누우면 잘꺼같아서 다행이네요
셋째
옛날에 이맘때쯤엔 난 뭐하고 있었나
잠시 찾아보니 영화 보러 다니고 있었네요
신형 스위치 찾는글도 쓴거보니 용산에서 영화 많이 봤겠네요
20대때는 30대가 왜 저러고 사나 몰랐는데
30대 되니까 똑같이 살고있네요
20대 사회에 진출?하고 30대가되면 결혼해서 잘먹고 살줄 알았는데
30대되니
그분들이 왜 그렇게 살아갔는지 이해가됨
귀찬고 지치고 힘드니까
혼자서 살아가는 거였을지도요
20대 초반에 공장형한데 결혼 안하시냐고 물어본거 기억나네요
왜그랬을까 생각하네요
지금이라도 만나면 사과하고싶네요
혹시나 사회초년생 이신분들중에 형들이 이해가 안되신다고 해도
그냥 이해하지 마시길요
나이차면 이해하기 싫어도 이해가 됨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쓰는거니까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즐밤되세요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