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빵사러 갔는데
앞에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빵을 계산하더라구요
봉투 말하기전에 4800원 입니다 라고 한거같음
봉투에 담아주고 150원 내주니
4800원 아니였냐고 막 따지시는겁니다
(전 앞에서 계속 대화하길레 여기서부터 들음)
직원이 봉투값 50원이라고 말하는데도 똑같은말 반복하더라구요
할머니가 그만하라고 데리고 나가시더라구요
알면서 저러는건지
진짜 몰라서 저러는건지
참 답없어보임
설마 직원이 50원 속이겠냐?;;;;ㅋㅋㅋㅋㅋㅋ
진짜 싫어짐
덕분에 1분이면 끝나는 심부름을 3분이상 서있음
저 나이 먹도록 옆에사람들 저런식으로 짜증나게 했을꺼같다고 생각하니
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알면서 일부러 저러는거 같았음
차라리 머리가 나빠서 몰라서 묻는거면 불쌍하다고 생각하겠는데
저건 찐 꼰대였음
다시한번 느끼네요
저렇겐 살지 말아야지.....
서로 오해에서 비롯된것일뿐 거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만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
봉투 담아주기전에 50원을 먼저 안내하고 수락을 받았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은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