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또는 타이와 쪽으로 1박2일동안 잠시 다녀 올까 했는데 실패 했네요
원래 추석때 어디 안가니까 등산 계획 하고 있었어요
동네에 등산로가 있어서 등산 하면서
살이나 빼려고
근데 비에 태풍까지 오는 바람에 저는
등산 초보자인지라 비오는 날에 오르다가 훅 갈꺼 같아서
다른 길을 찾아보려고 하다가
자전거 여행도 어차피 비오면 못하니까
일하면서 뭐할까 하다가 중국과 타이완이 생각 나더라구요
어차피 도쿄도 혼자 다녀온 나인지라
어느 곳이든 겁을 안내고
도전 욕구야 쩔지 내가ㅋㅋㅋㅋㅋㅋ
오사카때도 친구녀석 내가 데리고 다니면서 다 해주었지....ㅋ
추석이다 뭐다해도
뱅기 표야 구하고 싶으면 구할수 있으니까
중국 다녀 오던가 타이완 가서
건물 구경하면서 맛나는 음식 먹자는 생각으로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일 끝나면 아버지 장갑 사드리고 잠시 들려서
표나 물어보려고 했는데
사장이 내일 나올수 있냐고 하길레
돈 주시는 거냐고 장난 식으로 말했는데
주신다고 하길레
(사장이 스크루지라...)
진짜? 진짜 내일 나와요!
라고 말하니까 진짜 나오라네;;;;;
우리 사장이 돈에 민감한 사람이라
절때 돈 더줘 가면서 일시키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말했는데;;;;
나오라고 해서
일 월 화 이리 시간 가지면 내가 힘들어서 안감;;;
휴식 하러 가려고 하는건데
무식하게 날짜 잡아가면서
갈 필요가없지
대리는 제주도나 다녀 오라는데
그 뱅기 값이랑 조금 더 보태서 중국이나 타이완 가서
새로운 세계 접하는게 좋을꺼 같은데....ㅠㅠㅠㅠ
내년 설날도 이거랑 똑같네;;
내가 휴식날에 집에 있기 싫은 이유야 여러가지 있지만
일단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아버지가 옆에오셔서 우는 소리 매일 하시고
집에 있으면 잠이 많아져서 누구라도 만나러 다니는거임;;
잠이나 쳐 자는게 너무 싫어;;;
아 추석연휴에 뭐할지 정하고 있는데
일단 교보문고 가고....ㅋ
생각해 봐야지;;;
방구석이 너무 싫다;;;
사진은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었던 차중 하나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