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15일까지 하고 그만둔다고 사직서를 냈었습니다
답은 이번달 15일에 이야기 하자고 하는데
출근해서 말하려구요
사직서 처리하고
저는 이제 좀 쉬면서 일하려구요
제일 큰 문제는 현장 윗사람이 지가 왕인줄알고
하나부터 열까지 저를 시키네요
현장에 사람이 3명인데
힘든거와 대부분의 일은 제가 해서요
현장에서 내가할일하고
옆에꺼 도와주고
윗사람이 시키는거 해야하고
사무실에서 부르면 사무실 따라가서 일해야하고
기름 붙은것들 세척 분류해서 내가하고
이것저것 다 하다보니
이제 지치네요
3명이 해야할일을 내가 돌아가면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도 힘든데 현장 윗사람은 꼬투리 하나잡아서 지라르 시나이데 하고있고
해주니까 어느순간부터 당연시되서
아닌거같아요
그나마 사장님이 여러가지 도와주셔서
감사하면서 일 하고 있었는데
사직서 낼때도 말했지만
저는 할만큼 했거든요
사장님이야 당연히 머리 아프시겠죠
퇴직금이랑 내가 취득한 자격증
다른사람 들어오면 다시만들거나 해야하는데
2가지만 봐도 제가 사징님 입장이여도 짜증날거같더라구요
+제가한일들을 안에서 다른사람들이 쳐내야 하는데
그건 뭐 알아서들 준비하시겠죠
솔직히 전 사직서 통과될줄알았어요
뻔히 고생하는거 아시거든요
이만큼 했으면 놔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한명만 ㅈ나게 무리하는데
할만큼 했다고 했을때
그건 맞지라고 생각하면서
보내주실지 알았거든요
말도 길게 안했어요
2~3분말하고 15일에 말하자고 하셔서
일단 알겠다고 했는데
이게 15일에 대화하자고 뺀게 아니라
생각해보시라고 일딴 뺀거거든요
저번주 화요일에 냈으니 충분히 생각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이쯤에서 그만합시다
사람 하나가 다치거나
다른쪽으로 사고터져서 누구하나 다쳐야
그때서야 끝낼생각은 아니시잔아요
좋은 기억으로 다음에 만나도 웃고 같이 일할수있는 환경이 된다면
그때 다시 같이해도 좋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윗에있는 사람이 있는이상 지금 회사에서 계속 이어갈 생각도 없고
내가 길바닥에 앉아도 그사람이랑 같이 일하기 싫어요
할만큼 했으니
이제 그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