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집이 금천구라 벽산 아파트 버스정류장 앞에서
호암사 올라가는 길로 조금 올라가다가 옆길로 빠져 본격
등산 rpg시작 했네요
목표는 삼막사였고
제가 길을 아예 몰라서 미친듯이 옆에 분들에게 말걸어서 물어보면서 삼막사로 갔네요
어딘지 모르겠어요
가다가 찍었는데
이상하게 찍혔네요
삼막사 도착
이리로 들어가면 삼막사가 있어요
그냥 보다가....
이거 보려고 온게 아니고
단지 등산 하려고 온거기 때문에
음료수 하나 마시고
바로 뒤돌아서 길을 되돌아 갔는데....
문제는 제가 산길을 몰라요....
되돌아 오는데 이리 저리 돌아댕기다가...
서울대입구쪽으로......
내려 왔어요.....ㅋㅋㅋㅋㅋ
서울대 입구 쪽으로 내려 오는데
공연 하고 계시더라구요
노래 한곡 듣고 바로 계속 내려왔죠
다시 올라가서 길 찾으려고 하다가 집에서 전화가 와서
서울대 입구 쪽으로 다 내려와서
일단 2호선 타려고 다음 지도 켜서
대충 찾아 갔어요
2호선 타고 집으로...;;;ㅋㅋㅋㅋㅋ
금천구청 역에서 내리니까
사물놀이 하더라구요
흥겨워서 좀 듣다가
집에서 전화온거 기억나서 시장 좀 보고 들어왔네요
역시 등산은 산길 좀 아는 분이랑 가이 가야 함;;;
아 그래도 등산가니까 좋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