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상처 받았습니다ㅠ
아는 동생이랑 약속이 있어서 신촌에 갔었거든요
원래 약속 없었으면
잠실 가려고 했었는데....ㅠ
아 파판 해보고 싶었는데.....ㅠㅠ
일단 1시에 내가 연락 하기로 했구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간단히 2~3시간 정도 대화 하다가 돌아 오려고 했거든요
일단 1시 10분전에 카톡으로 연락 했어요
2개정도 보냇는데
답장이 없길레....
안봐도 뻔하죠 자고 있었겠죠;;;;
이녀석 일 문제 생기면 약속시간 1시간 전에라도 열락 주는 얘인데....
일단 문자로 1개 더 넣고....
(제 기준이 문자라던지 카톡 3개 이상 안보내요
왠지 3개 이상 넘게 보내면 집착 하는거 같고
4개 보내면 기분 나쁠꺼 같고
여튼 4.6.은 피하려고 해요ㅋㅋㅋㅋ)
점심 떡볶기 먹고
(점심 먹을 생각은 없었으니까...ㅋ
말그대로 커피 마시러 간거....)
오락실에서 철권6 리리 좀 연습 하다가
리리야 대충 어느 정도 잡혀서
레오랑 키타등등 연습하고 있었음....
1시간 넘어서 카톡이 날라옴...
친구랑 있다고.....
이런 병X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생각 해 봤죠....
결론은 이거 거짓말이라고 생각 했어요
이녀석 친구 만나러 갈꺼면 연락하는
핑계되고 갈 얘라서
빅엿 같은거 안매기는 얘거든요
잼나게 놀라고 하고
게임이야 즐길만큽 즐겼고
솔직히 기분 나빠서 할 맛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오락실에서 나와서 집에 가려고 걷고 있는데 카톡 다시옴
사실은 졸았다고.....
나도 알고 있어 너 자고 있었다는거....;;;
이건 기본적인 대화 방식이 잘못 된거에요
있는 그대로
"미안해 내가 늦잠잣어 지금이라도 가도 괜찬아?"<<<이게 정상임
구지 핑계되지 않고 존나쿨하잔아
내가 이녀석 그동안 괜찬은 동생이라고 생각 했던게 이런 부분들이였거든요
얘가 쿨하고 말 막하고 자기 기분 안맞으면
욕도 서슴없이 하는 그런거에 매력적인 동생 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얘한테 일이 요즘 꼬여있어서
마음이 약해졌나 라는 생각도 해보긴 하는데.....
이것은 알아두세요
거짓말을 시키면 알고 당하던 모르고 당하던
기분이 좋지않고
거짓말이 성공 한다고 해도 거짓말 한 사람에게도 일정량의 자책감은 생겨요
거짓말 재대로 성공한다고 데미지 안 받을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ㅈ 모르겠지만
다 마음속이라던지 남습니다
졸았다고 해서
ㅇㅅㅇㅋ<<<이레 대답 하면서 집에왔음....
졸았다고 해서 또 그말에 훅 해서
내가 숙이고 들어가서 만난다고 해도 기분 좋지 않을꺼 같아ㅋㅋㅋㅋㅋ
예전 같았으면 숙이고 들어가는데....ㅋㅋㅋㅋ
상황판단 잘하셔야 해요
진자 자기 여자 아니면
숙이고 들어가는거 별로 권장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 일단MISIA노래 들으면서 기분 풀고 있음
이녀석이랑 일단 풀긴 풀어야 하는데
얘가 헤어져서 상처 받아 있을텐데....
걱정이긴하네
웃긴건 내가 상처 받아 있는데 그 상처 준 사람을 걱정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misia - one
B: 어 미안 ㅅㅅ하고 있었어
A: 야이 씨빨 새꺄 거짓말 하지 마라
B: 미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