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사귀던 여자가 있는데
걔랑 헤어지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생겨서
걔가 보내준 일정의 제품과
돈을 돌려달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첨엔 어처구니 없었지만
걔가 하두 괴롭혀서
일정부분 타협하고
제품과 일정량의 돈을 지불 할것을 합의 했어요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교제 했을때 주었던 물건 돌려 달라는게 웃기지만
일본 사람들에겐 안그런가봐요
그래서 계좌번호를 불러 달라고 했어요
일본에 있으니까
얘가 제품이랑 같이 박스에 집어 넣어서 같이 보내 달라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제 입장은 합의 봤으니까
수수료가 비싸도 은행통해서 보내 준다니까 싫다는거에요
이거 내가 잘못한거임?
은행 통해서 합법적으로 보내 주겠다는데....
영수증도 필요 하거든요
나중에 딴말 듣기 싫거든요
합의 본 데로 보내주고
열락 완전히 차단하려구요
이녀석이랑 2년동안 교제 했다는게 제겐
큰 흑역사로 남을꺼 같아요.....
빨리 이 합의 본 내용을 끝내고 전화번호 바꾸고
회사도 옴기고 집으로 열락 하면 집도 이사 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삿포르 너 자꾸 전화 하라는데
개소리 하지마라
말도 제대로 안통하는 사람들에게 전화 해서 뭐 어쩌라고?
그냥 간단하게 계좌하나 만들어
계좌 만드는게 어려우면 말도 안하겠는데
어려운것도 아니고
좀 끝내자 이제
너랑 같이 대화 하기도 싫고
너와 엮이고 싶지도 않고
내가 합의 본 데로 해주고 꺼져 준다잔아
계좌번호 만들어서 돈 받고 재품 보내준거 받고 너도 꺼져
그래 따지고 들다보면 결국 셈셈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