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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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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글] 고민이 있습니다....ㅋ (5) 2012/01/14 PM 08:54
시작은 영전 테섭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방에 오시더니 너는 허구엇날 게임만하고 있냐고 하시면서
이제 결혼도 해야 되지 않냐고 하시면서
여러예기가 터져 나와서 뒤돌다가 컴을 쳐서 컴이 멈춰서
영전 테섭에서 하는거 뭄추고...
다시 재부팅해서
테섭 여니까...
대기표....ㅋㅋㅋ



마침 시간도 있고 대화 좀 하고 싶어서 아버지 따라가서 이야기좀 했는데요


1 결혼문제...

솔직히 결혼 할 생각 없거든요
부모님한텐 미안하지만 할 생각이 없습니다
부모님이야 손자들 보고 싶는것도 이해하고
저의 부모님 아니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로 안정적인걸 좋아하십니다
결혼하면 빼도박도 못하니까....ㅋ

근데 전 지금 준비도 안되어 있고
지금 집안을 이끌어 가면서 살고 있고
이상태로 결혼까지 해서 아기까지 가지면...

물론 살아갈수 있습니다
취미생활 버리고
가끔 루리웹이나 하면서 살아가면 되니까요

준비하라면 준비 할수는 있는데
가정을 제가 이끌어 가다보니까 느끼는게...
결혼해서 아들딸 데리고 사시는분들 보면 진짜 대단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지금 남자입장에서만 쓰겠습니다
여자분들 보셔도 이해해주세요


집에 가정에서 남자의 역활이라는게
단순히 돈벌어주는 역활로 끝나는게 아니라 집에 오면
제 2의 일을 해야 하며
회사에서 깨지고 집에오면 집에서 바가지 글거서 털리고
(지금 내이야기)
더군다나 양가 부모님들까지 신경 써야 되는 입장이면
레알 정신없을듯;


제가 지금 집이랑 회사랑만 신경쓰니까 그나마 내 마음데로 움직일수 있지...
결혼까지 하면 답이없을듯;



제일 중요한건 여자도 없고
여자가 있어도
개인적인 기준에선



동생+친구+애인<<<이 3분류는 그냥 묶어서 생각해요
요즘세대는 빨라서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니까...
그냥 기준을 똑같이 생각해요


근데 결혼은 다르죠
내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줘야 하는 사람인데;;;


아버지는 선을 보라고 하시는데...
선을 보고 그사람을 어케 알아;;
그리고 부모님들끼리 연관되어 있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어쩌질못할거 같아서
선을 싫어합니다



오늘도 이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내 입장에 대해서 말을 하니까
언제나 그러듯이
너 마음데로 하라고....
그리 대답하실거면 물어보시질 마시지....




부모님한텐 미안하지만
결혼 안할거에요
40지나면 생각해 볼까?;;;



금전적인 준비가 되어도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은
따로 살고
(따로 살수 있는데 부모님이 문제라서 사정상 같이살고있음)
집에 고양이2~3마리 데려다가 키우면서 살아가고 싶네요;;;








2일자리



결혼 이야기가 끝나고
일자리에 대해서 말씀 드렸어요
원래 다음달에 그만 두려고 했었는데
4월까지는 다녀야 할듯;;;

위에도 썻지만 50이상 지나신 부모님들
생각하시는건 다 똑같아요
안정적인거....



저도 안정적인거 좋아해요
근데 아닌건 아니거든요;;;






사람 마음가지고 도박할 생각은 없지만

(물론 상대방이 나 가지고 노는거 같으면 똑같이 빅엿 매겨주지만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얘도 아니고...
이건 나중에....)

일에 관한건 도박해보고 싶어요





지금 회사는 내가 앞으로 가야할 미래도 없고
그렇다고 돈을 많이 받는것도 아니라서
저도 제인생 하나씩 꾸며가야 하는데


이회사에 있으면
스트레스만 받고
돈도 제대로 안모이고
배우는것도 없어서
그만 두려고 하는데


왜 지금 생각만 하시고
오래 다니라고 하시는지....
지금이야 다니면 고만인데
앞으로는 생각안하시는지.....
앞을보고 나온다는건데;;;;;

결론은 봄에 나오는걸로 이야기 하고 끝났음








3돈문제



이게 제일 문제인데
2번이랑 연관되어 있는거에요


일자리 바꾸고 돈을 더 벌수있는 능력을 키운다니가
안정적으로 다니라면서
또 돈들어 갈때는 오질나게 많음;;;

10월달에만 400~500깨질듯;
4월에 인테리어 바꾸자고 하는거 겨우 밀었음;;;
말을 쉽게 하시는데
400~500백 나와라 뚝딱 하면 나오는것도 아닌데
말을 너무 쉽게 하심;;;;

물론 준비야 해놓겠지만
에혀.....


지금 일단 머리아픈건 이 3가지네요;;




확실한것은 일자리 온겨야 하고
배워야하고
나름 앞을 봐가면서 살아야겠네요
















테일즈위버 - Apparition [Orchestra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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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너스    친구신청

더 골아픈 형편의 제가 있으니... 일단 짜증나도 직장이나 제대로 다니고 싶네요.
밖에 나가면 다 돈인데, 안정적인 수입이 없으니 스트레스 풀 방법도 없습니다...
위로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길...

ㅇ너나들이ㅇ    친구신청

ㄴ 좋은 자리 구할꺼에요^^
잠시 휴식한다고 생각하시고 휴식할때 휴식하시고
일 구하시면 빡세게 하실꺼에요
저도 휴식할땐 확실히 휴식하는편이라...ㅋ
여유가 중ㅇ해요
면접보러 갔는데
여유 없으면 대부분 떨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면접보러 가기 전날엔 일직자고 일찍 일어나서 컨디션 조절하고...ㅋ

DreamOfSea    친구신청

가정을 이끄신다는건 부모님은 현재 돈벌이를 안하시나요??... 어차피 부모님께 죄송한건 죄송한거고 젊었을때부터 안정적인 직장얻어서 다니는게 부모님이 보기엔 좋을지 몰라도 한살이라도 젊으실때 이것저것 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색色고드름    친구신청

딴건 케바케고, 결혼 문제는 전적으로 동감

연애가 귀찮고 난 돈 벌 능력 충분히 되서 노후대책 초반부터 착착 해나갈 수 있는데 굳이 연애하고 애가지고 해서 가정 꾸리고 등골 빠질 이유가 없는거 같음

정 궁하면 우즈벡 갈 생각.

명탐정명박    친구신청

음... 근데 40 넘으면 결혼하기 힘듭니다.

정말 재벌가의 자손이 아닌담에야 -_-;

님도 남자기 때문에 40이 넘어도 결혼은 35 살 이상의 여성이랑은 하기 싫으실거예요 -_-;;

연예인들이 띠동갑이랑 결혼하고 20살 차이나도 결혼하고 하니까...
일부 능력남 직업군들은 자기도 그렇게 되는 줄 아는데...
연예인들은 액면가가 일반인보다 10살은 어립니다 =ㅁ=;

어느정도 능력있어도 40넘으면 여자들이 결혼하려고 안 합니다 (돈 노리고 오는 미친년 제외)
40 넘어서 결혼 안 하고 있으면 남자 성격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이건 남자가 여자볼 때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결혼은 안 땡기면 안 하는게 맞긴 합니다.

다른분 말씀대로 최후엔 국제결혼도 있지만...
제일 좋은건 적령기에 좋은 처자 만나서 결혼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인듯...

정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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