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드립같은거 안하는데
오늘 밖에 나갔다가
자꾸 앞머리가 거슬려서
나옴김에 자르자고 해서 미용실에 갔었음
보통 평일 밤에 가는지라
일요일에 간건 처음임
미용사 여자 평일밤엔 1명 있었는데
오늘 가니까 5명 정도 있음
ㄷㄷㄷ
보통 평균이상의 얼굴과 몸매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순간 움찔ㅋㅋㅋ
그래도 머리 자르러 왔으니까
기다리다가 차례와서 앉아서 머리 자르고 있는데
자르는 사람 자세히 보니까 어디서 많이 본거 같아;;ㅋㅋㅋㅋ
말 걸어주길레 대충 대답하면서 생각해봤음
.....
한예슬이랑 똑같이 생겼음;;;
꽤 예뻣음;;;ㅋㅋㅋㅋㅋ
친구들이 자꾸 여기 가라고 하길레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오늘 가보니까 왜 가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보통은 내가먼저 말 걸지 않는데 먼저 말걸었음
"혹시 한예슬 닯았다고 예기 들어본적 없으세요?"
순간 잠시 움찔 하시다가 말을 이어갔음
저포함 2번 들어봤다고 하네요ㅋㅋ
사람들이 눈이 나쁜가;;
진짜 얼굴은 한예슬이랑 똑같더라구요
한군데?빼고 다 똑같았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오늘 날개달고 일해야 겠다고 막 좋아함;;ㅋㅋㅋㅋㅋㅋ
뭐 서로 좋으면 괜찬다고 생각되서 그려러니~
계산하고 나오는데 문앞에서 인사해줌;;;
순간 개깜놀했음
아 여기 서비스가 좋긴하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동네보다 4천원 비싸지만 서비스랑 머리스타일 잘라주는거 보면 만족함~!
명함 올려놓은 이유는 금천구에 사시면 한번 가보시라고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 가세요 거기 직원들 다 있는듯;ㅋㅋㅋㅋ
글고 님같은 손님 한두명이 아니라 쟈들은 걍 서비스로 웃어주고 말하는거에요
레알 기뻐한다고 생각하면 곤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