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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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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테크 근황] 고민 및 상담 받습니다[12개완료] (12) 2012/04/16 PM 10:21
고민 및 상담 받습니다

고민이 있는데 고민이 너무 어려워 말할 상대가 없으신분

일상생활에서 지인분들에게 쉽게 말씀하시지 못하시거나

또는 받아주실분이 없으신분

얼굴 보면서 말하는거 아니니까

어려워 하시지 마시고

리플 주세요




대답할수 있으면 대답해 드리고

대답 못해 드려도 한글자 한글자 읽어 드리겠습니다

리플 남겨주세요





루리웹님들 고민이 없어질때까지

목표는 일주일동안 무플!!!

일주일동안 무플이 이어지면 깔끔하게 정리합니다ㅋㅋ
(과연ㅋㅋㅋ)





















BGM정보: http://heartbrea.kr/2876901



별을 쫓는 아이 OST - 생명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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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탱!    친구신청

제가 상대방 여자분에게 연락처를 물어봤습니다.
근데 사정상 카톡아이디만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카톡으로만 폭풍 연락을 하고 있는데
매일 하면 귀찮아 할까요..?
그리고 제가 좀 급해져서 호감있다는 표현을 대놓고 했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선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성과 친해지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연락처를 물어본 후 어찌해야할지 몰라 아둥바둥거리고 있습니다..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화이탱!//
아이디만 주고 받았고
연락 잘 되고 있는거죠?
글쎄요
귀찬으시면 받지 않으시겠죠ㅠㅠ
잘되고 있는데 구지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호감 있다고 한게 왜요?
호감 있으니까 호감 있다고 한건데
무슨 문제라도?
호감 있다고 하셔서 여자분이 그 호감이 싫었다면
연락을 받았을까요?
천천히 대화 나누어 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

wingmk3    친구신청

일할때 어쩔수없이 보는 여성이랑 친구 여친 정도를 빼곤
여자랑 말을 섞거나 같이 놀 일이 없는 사람은 어떡하나요?
제가 딱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wingmk3//
가까이에서 찾는것도 괜찬은 방법이에요
일할때 마주치는 여성분 괜찬으시면 대화 많이 해보세요^^
억지로 찾아다니면서 만들려고 하면 더 안되더라구요
혹시 알아요
일하면서 마주치는 분이랑 친해져서 결혼까지 할찌?
또는 일하는 여성분이랑 대화하다가 같이 식사 자리 생겼는데
다른 여자분 만날지?
모르는거에요
가가이 있는 분들과 대화 해보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R.TF]연습중    친구신청

오오! 오늘의 BGM도 좋군요. 긍정님의 근황을 이야기 해주세요. 요새 뭐하고 지내시나요?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R.TF]연습중//
근황이라면...ㅋ
어제같은 경우는 루리웹 회원님 한분이랑 만낫어요
같이 식사하고 헤어졌구요...
오면서 감기 돋아서 바로 누웠어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
요번주엔 회사 그만 두구요
금요일날 그만 두고
31일까지 휴식하고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잠시 나오라는거 같은데
가봐야 알꺼 같아요
아마 오전에 인사만 시키고 보낼꺼 같구요
대충 이래요ㅠㅠ
[R.TF]연습중님의 근황도 말씀 해주세요!

[R.TF]연습중    친구신청

우웃. 회사 그만 두셨군요 ;ㅂ;) 감기 조심하세요. 저도 코감기가 와서 힘드네요 ㅋㅋ;

저는 일-기숙사-일-금요일 밤에 집에 내려가서 일요일까지 뒹굴다가 다시 기숙사에 오고 있어요.

560ti 사서 주말에는 게임 돌려보고 있어요. 음훼훼~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R.TF]연습중//
그만둔게 아니라 그만 둘꺼에요^^:ㅋㅋㅋㅋㅋ
기숙사생활ㅠㅠ
집이 최곤데ㅠㅠ
글픽카드 좋은거 사셨군요
주말에 게임 잼나게 하시구요
내일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R.TF]연습중    친구신청

넹넹 긍정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R.TF]연습중//네네~~!!

STXSoul    친구신청

제가 상근이었을때 윗집세끼가 밤에 시끄럽게 하느라 잠을 못잣거든요
조용하좀 하라고 찾아갓더니 저랑 같은나이때의 남자인데
내집에서 내맘대로 하는데 뭔 상관이냐고 그러더군요 당시 빡쳐서
너죽고 나죽자로 달려들엇습니다 상근이 출퇴근 군인이지만
군인은 군인인지라 출근하면 갈굼당할꺼 다 당하고 군부대가서 온갓삽질
다 하고 옵니다 단지 잠만 집에서 잘 뿐이죠
하루하루가 피곤하기 때문에 집에서 잘 자야하는데 윗집때문이 잠을 못자는상황이라
정말 죽이고 싶더군요 경찰까지 왓엇는데 경찰 하는말이 이런일로는
자기들이 할 일이 없다는겁니다 그리고 하는말이 정 복수하고 싶으면 똑같이
하라는 겁니다 천장에다 망치두둘기고 별짓하는수밖에 없다더군요
집에오면 피곤해서 자기바쁜데 어떻게 대응할까요
게다가 더 어이없는경우는 제 부모라는사람들입니다
엄마라는 사람은 왜 경찰까지 부르면서 일을 크게 벌여서 동네사람들
눈치보이게 하냐더군요 아버지는 직장아 지방이라 월요일 아침에 나가서
금요일밤에 옵니다 참고로 제 부모는 눈감으면 바로 자는사람들입니다 ㅡㅡ
그러다 보니 자기들은 잘만자고 저혼자 개고생햇죠
더욱더 어이없는건 제가 엄마한테 나 출근하면 이것저것 일하느라 힘들다
집에와서 잠못자면 나 진짜 죽는다 그러니 무슨일이잇어도
저새키한테 복수해야겟다(망치두드리는거) 햇더니 내집이니까 나가라더군요ㅡㅡ
매일매일 두세시간밖에 못자고 개고생하느라 정말 죽을고생햇습니다
일병때까지는 부대올라가서 삽질하다가 상병되고 사무실에서
예비군관리햇엇는데 컴퓨터로 하는일이라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앉아잇엇습니다
잠못자서 눈도 따갑고 머리도 멍한데 2천명이 넘는 예비군명단보면서 일하는게 정말 죽을맛이더군요
당시 윗집세키를 죽일까 말까 생각도 해봣지만 일반인하고 군인하고 일커지면
군인인 저만 손해인지라 2년만 참고 제대하고 반 죽여놓자 하며 꾹 참앗습니다
한달월급이 20만원 정도엿고(차비와 점심값과 병사월급합쳐서)
잠은 찜질방 전전하면서 해결햇습니다 집에서는 도저희 못자겟더군요
그렇게 생활하다 보니까 눈이 너무 아프더군요 잠도 잘 못자고
하루종일 컴터앞에서 일하다보니 하루종일 눈이따갑더군요
평소 눈에 전혀 이상이없엇고 안구건조증도 없엇던지라
단지 잠을 못자서 피곤하니까 그러는거겟지 햇습니다
병장이 되서도 상근 특성상 후임을 제대하기 한달전에 받는지라
제대하는날까지 일하고 제대햇습니다
하지만 제대하고 나서도 눈이 아픈게 나아지질 안터군요
그동안 인터넷에서 찾아본지식을 바탕으로 제대도 햇겟다 복수할려고 벼르고 잇엇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끝까지 절 막더군요 인터넷에 저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카페가 따로 잇던데
답은 딱 하나라는겁니다 우퍼를 천장에 매달아서 소리를 키우면 된다더군요
하지만 내집이니까 나가라고 말리는지라 암것도 못햇습니다
그런 와중에 눈은 계속 안좋아 지더군요 저는 계속 잠을 잘 못자는 상황이여서
잠만 잘 자면 겐찬을줄 알앗습니다 대학에 복학해서 다니는데
밤에 잠을 못자니 아침에 일어나질 못하겟고 도저희 안되겟어서 야간으로
옴겻습니다 몸은 더 망가지더군요 그러다가 도저희 눈이 너무 안좋아서 동네 병원을 갓는데
안구건조증이라고 눈약하나 주더군요 열심히 넣엇지만 하나도 달라지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약간 멀리잇는 큰안과에 가서 자초지정을 애기햇더니 대학병원을 가라더군요
대학병원을 예약할려고 봣더니 3달이나 걸리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눈약만 주구장창 넣고 다녓는데
약국에서 얻을수잇는 눈약은 방부제가 들어간 싸구려 눈약이라 넣을때마다 따갑더군요
무방부제에 더 좋은눈약을 살려면 병원에서 진단서를 가지고 가야하는데
이것도 돈이 제법 되도군요 도저희 못버티겟어서 휴학하고 대학병원애 예약햇습니다
무려 3달이나 걸려서 갔는데 여기서도 그냥 안구건조증이라면서 눈약을 처방해주더군요
당연히 하등 좋아지지 않고시간과 돈만낭비햇죠 어쩔수없이 다른 대학병원에 예약을 햇습니다
물론 2달넘게 걸리고 겨우 진찰받앗는데 아니나 다를까 똑같은말만 하더군요
이후로 3곳 넘게 다녀봣지만 전혀 진전이 없엇습니다 여기에 들어간 돈과 시간만 1년이더군요
취직도 해야하는데 눈때문에 못하고 잇습니다 제가 토목과라 컴퓨터로 설계일을 해야하는데
이 설계라는게 기둥하나 재료하나하나 길이와 부피 면젹을 계산해야 하는일이라
눈이 빠져라 쳐다봐야합니다 근데 눈이 아파서 이짓도 못하는실정아라 취직은 꿈도 못꾸는 상황이죠
눈이 이모양이된게 상근으로 잇을때 잠도 못자고 컴터앞에서 1년넘게 일하다가 이렇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대학병원을 가도 의사들은 아무이상없다고하고 더이상 갈 병원도 없고 나을 기미도 안보이고
돈낭비 시간낭비에 미래도 안보이고 가족이라는 사람들은 아무관심도 없을뿐더러
언제독립하냐고 잔소리나 해대고 지금 제 생활이 하루하루 헛된날만 보내고 잇습니다
이대로 다 필요없고 집에 불질러서 윗집사람들이랑 다 자살할지 생각도 해보고 별의별 생각이 다 납니다
태블릿피시로 글쓰느라 오타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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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쪽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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