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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테크 근황] 고민 및 상담 받습니다[26개 완료] (26) 2012/06/05 PM 10:20
고민 및 상담 받습니다

고민이 있는데 고민이 너무 어려워 말할 상대가 없으신분

일상생활에서 지인분들에게 쉽게 말씀하시지 못하시거나

또는 받아주실분이 없으신분

얼굴 보면서 말하는거 아니니까

어려워 하시지 마시고

리플 주세요




대답할수 있으면 대답해 드리고

대답 못해 드려도 한글자 한글자 읽어 드리겠습니다

리플 남겨주세요












































BGM정보: http://heartbrea.kr/307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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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씨?    친구신청

긍정마술사님!!!! 결혼 하셨습니까??? 진짜 궁금해요 항상 상담글 보면서 궁금...
결혼하셨다면 자녀분들 나이가????

아스카 랑그레이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요!!!

아 삼성채용 합격 했습니다.
SSAT를 해야하는데 너무 막막하내요 ㅠ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김창식씨?//
결혼은 빠르면 40살에 할까 생각중인데요

아스카만은 넘겨줄수 없다!
싸우자!

합격 추카드려요
하나하나 천천히 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하면서 능력 키우는거죠^^:
화이팅!!

가네코 후미코    친구신청

그냥 와봤어요 편안하거든요 ^^

빔군    친구신청

월급밀렸어요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가네코 후미코//
감사합니다
편한한 시간 되세요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빔군//
꼭 들어올꺼에요!
밀리면 안되는데ㅠㅠ

랫서판다    친구신청

하...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랫서판다//하?

졸린기린    친구신청

돈이음슴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졸린기린//일자리 구해서 일하세요
돈이 없으면 돈을 벌어야죠

졸린기린    친구신청

일자리가음슴

세르니아=이오리=프레임하트    친구신청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에 진지하게 상담 좀 할께요.
친구가 대학교 정학 먹고 1학기 내내 못 나오게 됬습니다.
그런 친구 생일 챙긴다고 늦은 생일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전해줘야할지 참 고민됩니다.

우리집 불났다!    친구신청

해운 회사 전산실인데 사수하고 저하고 2명이 있었는데 제가 들어간지 5개월만에 사수가 다른곳으로 가버렸습니다. 도대체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졸린기린//
천천히 찾아보세요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세르니아=이오리=프레임하트//
친구인데 뭐 어때요
아무일 없었듯이 가셔서 언제나처럼 대화하세요
오히려 어물쩡하게 하시면
친구도 눈치봐요
언제나처럼 장난치고 친구처럼 대화하시면서 전해주세요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우리집 불났다!//
5개월이면 어느정도 배우셨을거 같은데요.....

세르니아=이오리=프레임하트    친구신청

긍정마술사//
그래야겠네요.
언제나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세르니아//
나중에 저도 상의할거 있어요
준비되면? 쪽지 드릴께요^^:

세르니아=이오리=프레임하트    친구신청

긍정마술사// 네 ^^

Messiah_KaZch    친구신청

예전 일하던 곳에서 알게된 누나에게 동생을 소개받았습니다.
서로 동감이고 급히 끌리게되어 알게된지 약 3~4달후에 제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죠
출발은 순조로웠습니다.
사귀고 약 두달만에 일이터졌습니다 서로 무척이나 끌리고 애틋했던 저희는 잠자리를 같이했습니다
(저희 둘다 첫경험,첫 여인이였습니다)
둘다 애인을사귄건 처음이지만 장래까지 생각할정도록 저희는 서로에게 거의 모든걸 공유했습니다
사귀다보면 자연스레 잠자리를 가지지않습니까?
여하튼 여자친구와 잠자리를 가지고 약 보름후 그 누나에게 잠자리한 사실을 들켰습니다
(그때 카톡으로 잠자리를 한얘기를했는데 그 누나가 그 글을 읽었습니다)
이때부터 그 누나는 저를 보기도 싫고 말도 섞기싫답니다
여자친구가 그일이 들켰다는걸 저에게 알리자마자 저 여친집찾아가서 누나한테 잘못했다고 말하러 갔습니다
그 누나가 소개시켜줘서 그런일이 발생한거니 죄책감이 들었을꺼 같아 잘못하려 말하려했지만
말하기 싫답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미안한마음만 가지고 지내다가 두번째 사건이 터졌는데
여친집은 대대로 기독교집안입니다 저희집은 어머니의 권유로 천주교입니다 저만 무교인데
마음은 천주교로 많이 기울여져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기독교인의 모습을보면 도저히 믿고싶은 마음이 안들어서...
아무튼 여자친구의 집안은 기독교가 아니면 절대안된답니다
(이때 여친의 부모님은 저의 존재를 모릅니다 말해봤자 돌아오는 대답이 뻔할껄 저희 둘다 알고 있었기에... 전 그래도 말해줬으면 했습니다
여친이 가족과있을땐 저의 존재는 투명인간인 것처럼 느껴질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서...)
그래서 여자친구가 집안의 갈등과 지금까지 살아왔던 가치관 및 여러가지가 안맞는다는 것을 느끼며 또한 저를 사랑하는건지
자기 자신이 모르겠다며 제가 자길 사랑했던 모습을 보고 사랑한거 같다며 절 차버렸습니다.
정말 슬펐습니다 살아생전 그렇게 슬펐던적은 처음이였습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하루종일 여친생각이 떠나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 여친이 약 2~3일후 저에게 연락을 했는데 제가 차갑게 말했습니다
나도 사랑받고 싶고 투명인간 취급당하는것도 싫다 종교가 다른게 무슨 문제가 있으냐
앞으로 며칠간의 여유를 줄테니 생각 잘해보고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며칠후 자기가 잘못생각한거 같다며 울며 전화하더군요
자기는 절 사랑한게 맞다면서... 그래서 다시 사귀기로 했습니다
다시사귄 후로 한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순조롭게 지냈습니다 예전이상으로 관계가 발전된게 느껴졌고요
그러다 여친동내에서 같이 산책을하다 누나를 마주친겁니다
전 못봤는데 여친이 갑자기 절 길에서 잡아당겨 숨더군요 (다시 사귄후 여친이 다시만난다 얘기했으며 누나가 무척 싫어했습니다)
그러면서 누나가 스쳐지나갔는데 여친이 인사해야되냐고 물어보더군요 저한테 전 원래 거리에서 만나길 내심 기대하고있었으며
만나면 그냥 죄송하다는 말한마디와 잘지내냐는 안부정도 말하려했는데
숨었다가 다시 다가가 말하기가 너무 애매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안하고
근데 여친이 안되겠다 싶어서 누나한테 연락을 하더군요 우리봤냐 하면서, 봤답니다
여친이 얘기좀 하면안되겠냐? 니들이 숨어놓고 무슨 얘기냐 싫다
이럽니다 이후에 여친과 누나사이가 급격히 틀어졌고 저랑은 헤어지라고 그럽니다
여친과 누나가 같이 부모님과 떨어져사는데 누나랑 자꾸 부딛치니 여친이 스트레스를 받아
부모님에게 저의 존재를 알렸습니다.(누나가 여친과 저희사이를 부모님에게 안알리고 여친이 연락안될때마다
친구 만난다 뭐한다 거짓말하는게 싫다고 화를 내더군요)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여친은 4년제를 나와 취직도 이미 된 상태로 앞길이 창창했으며
저는 2년제 휴학중이며 이제야 꿈을찾아 걸음마를 떼고있으니...(휴학중인 학교도 꿈이랑 거리가 멀어서 안다닙니다)
부모님이 반대하는거 이해됩니다 이문제 때문에 제가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자리도 어느정도 잡히면 말하겠다고
여친이 그랬지만 어쩔수없이 먼저 얘기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니더군요 걔가 기독교를 믿어도
집안이 천주교라 안된다 천주교는 제사도 지내고 하니 너가 그집안에 가게되면 고부갈등이 분명히 일어날 것이다
사이가 더욱 깊어지기전에 당장헤어져라 이러십니다.
결혼한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귄다는건데 뭐어떠냐고 말해도 안된답니다 깊어지기전에 헤어지라며
여친 아버지 성격이 좀 불같으신데 제얘기하고나서 엄청 화내셨다 그러더군요 어머니는 헤어지기로 약속했다고 그러십니다
여친이 부모님만날때마다 어머니는 약속지켰냐고 맨날 물어보고...
이제 여친가족중에 여친편은 아무도 없습니다 심지어 주변사람들도 대부분 기독교인인데 저랑 사귀는걸 탐탁치않아 합니다
모두다 저랑 헤어지라하고 여친은 그걸 들으며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어느날 여친이 울면서 그러더군요 자기편은 아무도 없으니까 제가 앞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지금 자기는 나만보고 모두랑 싸우고 있는데 제가 제자리 걸음이면 도저히 견딜 자신이 없다 그럽니다.
그런 여친을 바라보면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마음만 있더군요 또한 한편으론 내가 과연 이모든걸 헤치며 이 여자와
미래를 함께할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으로 정말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정말 나하나만 잘한다고 집안종교문제와 모든것이 해결되며 아무 문제없을까?
나혼자 헛고생 하는것은 아닐까 하고 끊임없이 고뇌에 휩싸입니다
만약 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걸 걸었지만 그게 실패로 끝난다면?
내가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
네... 정말 겁장이같죠 제 여친은 모두와 싸우고 있는데 정작 저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미래의 불확실함에
지레 겁먹고 한발 물러나있는 모습이라니...
제안에있는 기독교에대한 문제점은 스스로 극복했습니다.
참, 개신교죠
개신교든 천주교든 파생이 같은 기독교이니 그 본질인 성경의 말씀을 따르기로했습니다
솔직히 개독개독 하는데 여친도 자기는 기독교인이나 교회를 보는게 아니라 성경과 하느님 말씀만을 믿는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천주교를 좋아하는 편이니 같은 파생인 개신교도 문제없겠다 싶습니다.
얘기하다보니 정말정말 길어졌군요 이런문제는 친구한테도 하기 껄끄럽습니다
제친구들이 여자를 가볍게만나는 성향도 있고 종교문제는 정말 상상도 못할 친구들이라 ㅎㅎ
뭐 복잡하게 만날필요 뭐있냐 나중에 좋은여자만나 결혼하고 잘살면된다 이러는데
솔직히 친구중에서 지금 제여친보다 괜찮은애 본적 한번도 없고 아마 이후로도 없지않을까 싶을정도로
지금 제여자친구가 객관적으로 봐도 정말 괜찮은 애입니다 성격좋기로도 이미 친구들사이에 소문났고
심지어 저희 부모님도 챙깁니다 기특하게
이제와 서로 엄청 아껴주고 챙겨주고 없으면 못살정도록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주변의 반대로 인해 위태위태한 사랑을 하고있습니다
가끔은 제가 여친을 놔주는게 여친을 위한일인가 싶을떄도 있고요...
요즘 여러가지 상황악화로 인해 제 자존감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자심감도 많이 떨어지고 잘해나아갈수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미소를 보며 힘차게 나아가려합니다.


얼마전 200일이였습니다.
여자친구는 200일케잌을 손수만들어주었고 전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 편지를 쓰려고하다 지금 상황이 떠올라 인터넷에
아무에게도 못할 이런 고민이야기 그냥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봅니다
어쩌다 보니 상담이아니라 제가 놓인 상황에 대해 얘기한거 같군요
답안달아주셔도 좋습니다
그냥 보셔서 이런 사랑하는 남자도 있구나 하시며 조그만한 마음속 응원한마디면 제 마음이 따뜻해질거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캡쳐하시거나 그러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친이나 누나가 보길원치않기에...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ㄴ어렵네요;;
좋은말씀을 해드리고 싶은데
너무 복잡하시네요
잠자리는 누나가 무슨 상관이레요;;;
둘이 좋아서 잔건데;;;
뭔 죄책감이여;;;
좋아하는 사람기리 같이 하는것도 다른사람에게 상관 받아야 하나;;;
종교의 차이는 트러블이 일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제사 문제만해도...
어렵네요;;;
계속 이어 가시려면 힘든 사랑 하실듯 하시네요;
위에 글이 전부 사실이라면
진짜 어려우실듯;;;
진짜 심한경우엔 집이랑 멀어지실지도;;;
좋은판단 하시길 바랄께요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Messiah_KaZch    친구신청

잠자리가 상관인것은 집안이 기독교인 관계로 우선 첫째로 성경에 나와있는 혼전순결을 안지켰다는것.
두번째로 전 기독교인이 아니고, 미래를 같이할만한 사람이 아니다. 이것입니다
전 원래 성경에 혼전순결을 지켜야되는지 몰랐으며 알고난후에 죄송해서 사과를 하려했습니다
종교문제는 저희 부모님은 제사에 쿨하시기때문에 제가 조율만 잘하면 어떻게
잘 넘어갈 자신이 있고요 저희 집안은 아무문제 없습니다
문제는 그쪽에서 절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선입견에 사로잡혀 사람을 안보고 종교를 먼저 본다는게 저로선 납득하기 힘이들고
그런 문제로 사랑하는 사람 놓치기 싫습니다.

아즈냐앙☆    친구신청

안녕하세여 제가 말해드린건 다음닉이엇..

Messiah_KaZch    친구신청

에고 드디어 생전 처음으로 연예편지 한번써보네요
글씨가 악필이라 3장이나 버렸네요
이제 자고 낼아침에 조조영화보기로 약속잡혀서 헤어질때 줘야겠습니다.
선물을 준비못해서 아쉽긴한데 시간이 없어서ㅜㅜ
그래도 여기다 말하니까 마음이 한결 나아져서 괜찮군요
이래서 정신상담이 심리적으로 좋다는건가 ㅎㅎ 다들 잘주무세요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ㄴ일끝나고 집에가서 쪽지 드릴께요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아즈냐앙//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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