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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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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테크 근황] 오늘은 제가 상담 받습니다[브금] (6) 2012/06/10 PM 09:36












제가 변할수 있을까요?

성격을 좀더 활발하게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하는데요

지금도 활발하긴한데
사람 가려가면서 낯을 가렸거든요;;

낯을 더 안가리고
적극적으로 움직여볼까 합니다

상대방한테 상처 줄까봐
어느정도는 가리면서 대화했는데
그러니까 추억을 많이 못만든거같아요

사람이 살다보면 상처 줄수도 있고
받을수도 있는데
너무 상대방 기분에만 신경써서
단순해지고 어느순간 지루해져서
혼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적극적이고 재밌게 놀고
좋은추억도 만들고 그러고 싶은데
잘할수 있을까요?ㅠ

물론 본성은 바끼지 않습니다
아는데 바꾸고 싶고 좀 더 재밌게 살아가고 싶고
상대방한테 상처가 갈지 안갈지 모르겠지만
그런거 연연안하고
있는 그대로 재밌게 즐기고 싶어요

물론 일부러 상처 주거나 하진 않습니다
단지 제가 바꾸고 싶은건 상처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서
소극적으로만 했었는데
좀더 적극적인 제가 되보고 싳어요

잘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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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오리    친구신청

낫 -> 낯

낯을 가리는 사람은 보통 어떤 상황에서

'x를 해볼까' 라고 고민할때가 있으실건데

그때 고민하지말고 일단 질러보시면 점점 바뀌실거에요

긍정마술사    친구신청

청오리//수정했어요
너무 막 나갈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겠죠.....

와우훼인    친구신청

상대방 기분을 많이 신경 쓰시다보니까 고민이 생기신거 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남이 어떻게 하든 그냥 그러려니 하는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남들은 남이 뭘 하든 신경 안쓰는경우가 많죠 ㅋㅋㅋ 좋은건지 나쁜건진 모르겟지만 원래 인간관계가 맞는 사람은 어떻게 해도 맞고 안맞는 사람은 어떻게 해도 안맞는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편하게 약간 생각해주는정도만 해도 친절하다는 소리 들을거 같습니다.

역습의4    친구신청

이래저래 느낀거지만.. 사람성격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회에서의 약간의 가식성을 추가해서 '그런척'할수는 있습니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종의 멘트를 외워두고 써먹으면 되죠.
듣는사람이 뭔가 텅빈 느낌이들지여도 기본적인 예의정도니까 그다지 크게
느끼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친한사람이나 친하고 싶은사람이라면 언제나 솔직하게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고치는척이라도 하면 어려울것이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다르고 개성이 있기에 아름답습니다.

윤조야하고불렀다    친구신청

상대방 기분 신경 쓰다보면 상대방이 지루해해요
스스로의 이야기를 자신있게 할 수 있다면 상대방이 더 적극적으로 대화할테고, 그럼 그 상대와 더 친해지고, 그 상대가 만일 남자라면 더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냥 유게로 ㄱㄱ

Smart CHO    친구신청

매번 눈팅만 했었는데,
저랑 똑같네요. -__-;;
저도 지나치게 상대방을 신경쓰다보니 나중엔 그게 질리는 지 시무룩해져서...
불과 한 달 전엔 사람들도 만나고 다녔는데, 지금은 다 서먹해져버렸네요. -___-;;;;
마치 가식처럼 좀더 생각을 하고 필터링을 하고 말하게 되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재미없는 패턴의 말투와 행동이 되버려서 그런지
상대방 리액션도 그냥그냥 그렇고
허물없는 관계라기보다 좀 거리가 있는 관계처럼 되버린 것 같아요.;;;
이게 이성과의 만남인 경우 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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