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약속은 저번달에 잡혀 있었고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저번주에 박스오피스에 있는 영화 보내 주었더니
후궁? 이라고 반응하더라구요
아 그래서 야도 관심은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
후궁 보자고 말하니까 차형사 보자고 하더라구요
얘가 나 떠보나? 라고 생각하다가
차형사나 후궁이나 보는건 매한가지인거 같아서
차형사 보자고 하니까
후궁보제요ㅋㅋㅋㅋ
역시 떠본거였어ㅋㅋㅋㅋㅋ
여튼 오늘 보고왔어요
장르가 스릴러라고 써 있어서
잠시 검색을 해보니까
야한 영화라는건 알수 있었습니다
여자 사람이랑 이렇게 대놓고 만든 영화는 첨 보러 가는지라
조금 긴장도 되었지만
그려러니~~
이거본다고 달라지는것도 없고
걍 즐기자고 생각하면서 영화표사고
빕스가서 샐러드바 먹고 시간 좀 늦께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ㅅㅅㅅ이 나오는거임;;;
순간 당황 했지만
자리에 앉고
보는데 민망함;;;ㅋㅋㅋ
막 보다가 팔 닿으면 깜놀;;;
제가 별것도 아닌거에 잘 놀래서;;;
내용자체는 지루하고
영화관에서 보는거 보다
집에서 보는게 이익일꺼 같더라구요
40~60대 분들이 주 고객층이더라구요
20대중후반은 별로 안보임;;ㅋㅋㅋ
조금 많이 잔인하고 야해요
그게 전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