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욕설 있습니다
2. 누설 있습니다
위에 두개 싫으신분들은 백스페이스바 누루세요
오늘 회사 동료가 공짜 표를 얻었는데
공포영화 예매되어 있는거 받았다고 자기 안본다고 하길레
제가 본다고 받았습니다
사다코 보려다가 이거 개웃기다고 해서
집에서나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보면서 웃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2인 예매 였는데
아깝더라구요
오전에 알았으면 아무나 불러 냇을텐데ㅠㅠ
초반부터 뭔가 B급 냄새가 풍기는 CG가 나오길레
그냥 애네 수준이 이정도갑다 라고 생각하고 보는데
초반에 자살하는 남자가 차에 치이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감독이 병신같이 만들었음
"애초에 이 영화의 최대 단점은 3D로 제작 했다는겁니다
3D로 마추려고 영화를 만들다보니
CG기술력은 안되고
3D로는 만들어야 겠고 대충CG발라서 만들었는데
3D로 보면 어쩔지 모르겠지만
3D로 안보면 개 병X같이 보인다는점;;"
차에 치이면서 노트북이 날라가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존X어색함;;;
여기부터 느끼기 시작했음
아 왜 웃기다고 했는지 알겠다...
CG CG가 문제야...
그러면서 영화를 내내 보는데
보면서 헐ㅋ 헐ㅋ 거렸고
옆에서도 ㅋㅋㅋㅋ 하고 있고
무서웠던 장면은 엉뚱한데서 무서웠음
학급에서 자살한 여자애의 친구가 있는데
주인공 여자 선생 아카네가 경찰과 이야기 하고 나오는데
잠시 눈 돌렸다가 앞을보는데 그 여자친구애가 팍 나타나는데 깝놀랫음;;;
사다코한테 놀란건 없고
오히려 이 여자애때문에 개 깝놀랫음;;;;ㅋㅋㅋ
영화자체 시나리오 완성도는 괜찬은 편이에요
문제는 위에도 나열했듯이
3D로 무리수 두면서 제작하니까
CG어색함 때문에 오히려 웃기다는점ㅋㅋㅋㅋ
그럼 이 영화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가?
공포 영화인데 웃기다니....
는 주인공 아카네역을 연기한
이시하라 사토미를 보는게 주 목적이 될거에요
남자들은 특히나 그럴거 같아요
난 솔직히 일본 여자 연예인은
드래곤 사쿠라의 사에코 빼고는 그닥 맘에 드는 연예인은 없었는데
(가수빼고)
솔직히 남자 입장에서는 사토미가 공포에 질린 표정 보고
연기 괜찬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이쁘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토미의 넉 나간 표정...
사다코를 피해서 숨어있는 장면...
사진빨이 이상하게 박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화관에서 화질 개쩔게 보긴 했는데 진짜 이뻣음
이건 구글신에서 이시하라 사토미 검색 하니까 나온거
사다코 팬이 왜 사다코가 아니라고 하는지 이해가 갈거 같아요ㅋㅋ
CG를 3D영화만들려고 거기다가 껴마추려고 하지않고
조금만 공 들였으면 무서운 영화가 될수 있었는데...ㅠㅠ
시나리오가 아깝다ㅠㅠ
결론?
공포영화로 보지말고 이시하라 사토미 구경 하러 가세요
사토미 얼굴 이쁨
그거밖에 볼거 없는 영화ㅎㅎ
입술만 조금 얇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