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에반게리온 보다는 기동전함 나데시코(국내명 기동전함 나데카)
라는 애니에 빠져 있었습니다
나데시코가 내용도 간단하면서 오타쿠적인 요소도 있어서
그리고 호시노 루리라는 캐릭에 빠져 있어서
그 당시엔 게임이랑 애니만 있으면 친구들이랑 노는데
문제도 없고 그래 놀았으니까....ㅋ
호시노 루리라는 캐릭만 있으면
살아가는데 지장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었죠
(한 2년간을ㅋㅋㅋㅋㅋ)
에바도 알고 있긴 했었는데
글쎄요
저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온건 호시노 쪽이였어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라는 캐릭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에바를 보기 시작했죠
아스카 진짜 매력적이 캐릭이에요
츤츤 거리면서
자기할말 다하고
압도적이고
싸가지 없으면서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손을 베어가면서 도시락 만드는 모습이
진짜...ㅋ
그때부터
아스카라는 캐릭이 제 이상형이 되었어요
문제는 이런 캐릭은 현실판 사람을 찾는다는게 진짜 어렵더군요
얼굴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비슷한 사람 찾기 엄청 힘들어요
주위에 착한 사람들만 있어서ㅋㅋㅋㅋ
시간 남으면 데스엔 리버스 부터 다시 봐야지ㅋㅋㅋㅋ
재업이구요
카테코리 생기김에 다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