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봤거든
이건 나만의 생각이고 나만의 환상이긴 한데
글세 멍청한건지 미련이 많은건지
아직 너가 좋다
그냥 잊고 다른 동생 이라던지
대화하면서 내 자신을 바꾸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
아니 안돼더라
구지 숨기고 내 자신을 속이는것보다
이런 글이라도 쓰면
생각 한번이라도 더 하겠지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거든ㅠㅠ
그렇다고 내가 너 좋다고
너를 따라 다닐 생각도 없고
너를 괴롭힐 생각도 없어
단지 좋아하는 마음뿐
너가 지금은 공부때문에 바쁘다는것도 알고
다시 시작해서 대화 나누고 빠지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너의 공부인생에 타격을 줄 생각도 없고
여유러워지면 그때쯤 다시 대화 시작하고 싶은
나만의 생각이 머릿속에 잠겨있고
이건 내 생각
결론은 너가 좋아
숨길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너에게 부담이나 당황스럽게 할 생각도 없다는게 내 생각
모 이러다가 자포자기로 포기하거나
다른 여자 만나면 그 여자한테 가겠지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어려워
키스이정
나만의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