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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환상속의그대 봤습니다[스포] (1) 2013/05/19 PM 04:04
구로cgv 무비꼴라쥬 상영관에서 봤습니다

상영관 자체는 작은 편인데

화면은 커서 괜찬았습니다






줄거리

누가 봐도 사랑스러운 연인 차경(한예리)과 혁근(이희준). 첫만남부터 혁근을 사랑했지만
우정을 위해 마음을 감춰온 차경의 오랜 절친 기옥(이영진).
작은 질투 이외엔 아무 문제도 없을 것 같던 세 사람에게 그들의 일상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차경의 갑작스런 죽음이 찾아온다.

1년의 시간이 지나도 혁근은 차경은 죽은 게 아니라 조금 늦는 것뿐이라고,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살아간다.
기옥은 상처가 다 나은 것처럼 행동하며 혁근을 향한 오랜 마음을 조금 움직여 본다.
그러던 어느 날 혁근과 기옥의 환상 속에 머물던 차경이 그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고,
상처받은 세 사람의 기억과 일상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내달리기 시작한다.



즐거리는 네이버가 출처이구요




은혁이 여친이 자전거 사고로 죽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됨니다

얼마후에 은혁에게 환정이 들리고

죽었던 차경이가 나타납니다...



영화자체는 루즈합니다

그리고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될수도 있습니다

첨에 이해가 안되었던게

남주에게만 차경이가 보이는지 알았는데

기옥이에게도 보이는데...

둘이....




내용자체에 잔인한것 자전거로 치일때랑 귀 클로즈업 되었을때...

등등 잔인한건 없는데

에로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등급이 미성년자 관람불가
라고 하지만 에로신도 전부 가리고 나옵니다
에로신이 있다고 기대하고 보실꺼면 보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이 영화는 상업영화라기보단 예술영화쪽에 가깝습니다




영화보면서 기옥씨 역활하신분 매력 있으시더라구요




마지막은 죽은차경이가 주인공한테 이제 그만 갈꺼라고

죽은 사람이 여기 있으면 안된다고

주인공은 가지말라고ㅠㅠ




저 포함해서 12명정도 봤는데


앞에 오신 여성분 혼자 막 오열하면서 울음;;;


이 장면에서 울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기자가 연기를 못한건 아닌데

감정이 영화를 보면서 먹혀들어가지가 않더라구요





결론은 환상속의그대라는





"영화는 영화일뿐이다" 정도






이런 애매한 영화보면 무슨생각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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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그래도 나중에 시간내서 함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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