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보시고 웃고 넘어가주세요
서코 돌면서 장사하는법을 생각해봤어요
서코에 그림 잘그리시는분들은 엄청 많습니다
돌면서 구경하다보면
레알 프로들과 동급인 그림체도 보이고
그거 보고 놀라기도 합니다
내가 장사하면 어떻게 해야 이 만흔 부스에서 팔아먹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부스에 상단 그림을 신경써서 그려야 할꺼같더라구요
부스 돌면서
첫번째가 사람 몰려 있는곳
두번째가 부스 상단의 그림을 보고
세번째가 판매 물품을 보게 되더라구요
사람이 몰리는곳은
퀄리티가 다른곳보다 월등히 뛰어나거나
판매물품이 인기있는 애니(만화)라던지
고양이같은 반려동물 팬시에 주로 몰리시더라구요
위에 사람 몰리게 할 자신이 부족하시분은
다른건 몰라도
부스의 상단 그림엔 신경 쓰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사람들이 많다보니
부스 앞에 붙인 팬시라던지 판매하는거보다는
상단이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됨니다
1년에 한번을 참여 하시더라도
상단 그림은 자기가 그릴수 있는 최대한
고퀄리티로 그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자기가 팔 팬시엔 책이 다른사람이 봤을때
아니다
자기가 구입자 입장이고 만든책을 봤을때 나라면 이걸 이돈주고 살까?
라는 생각은 꼭 한번 해봐야 될꺼 같더라구요
자기 혼자 그리고 만족하면 절때 안될꺼같더라구요
이유는 그림 잘그리는 사람도많고
구지 비슷한 가격이면 퀄리티 더 쩌는 쪽으로 갈듯;;;
이 외 에도 많은 부분이 있겠지만
저 위에 것들만 알아도 지금 판매하는것들보단 더 많이 팔릴듯?ㅎㅎ
아는 동생도 꾸준히 부스를 만들고 해서
06년부터 한 동안 꽤 들러봤었는데
서코는 뭐랄까 점점 창작물은 점점 사라지고
너도나도 팬시만 팔아대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아서
그 뒤로는 발길을 돌리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