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자키아이 DVD가 중고로 올라온적이 있었다
연락해서 거래하는역에 도착했다
파시는분이 먼저 도착하셔서
전철에서 내려서
블루투스로 전화를해서
어디시냐고 물어보면서 앞으로 걸어가는데
조금만한 종이백 들고있으신분이 전화를 받으시길래
입을막고 어시시냐고 물어보니까
내옆 화장품 파는곳을 보시면서 거기라고 말씀하심
알았다고 대답하고
난 모른척옆으로 돌아가서
그분옆에가서
아이는?
그분 존 당황한표정으로 나를 처다보며
사 사랑.....
씨익 웃으면 장나쳐서 미안하다고
초면인데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커피 사드리고 거래해서 아이짱 DVD가져옴
내가 원래 이런놈이 아닌데
그날따라 미쳤나봄ㅠ
기억이나서 적어봅니다
상대도 센스 좋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