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앞에서 알지도 못하는 남자가 나를 쳐다봤다
일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죽겠는데
오징어같이 생긴 남자 새끼가
나를 보더니 인상을 쓰고갔다
휴.....
손님 상대하는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오징어새끼까지 날 무시하네
휴식시간이 끝나
일하는곳으로 가고있는데
그 오징어 새끼랑 눈을 또 마주침
아오.....
근데 오징어새끼가 지나가면서
혼잣말로
''왜 인상을 쓰지? 이쁜얼굴 다 망가지네''
나를 보면서 말하면서 쓩 지나쳐갔다
마트에 잠시 들렸나보다
나는 일하는곳으로 돌아와
손님에게 제품 소개를 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미소를 지으며 손님에게 제품에대한 설명을 하고있는데
오징어가 지나가면서 말했다
거봐 웃으니까 이쁘잔아
그 오징어는 지금의 내 남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