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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명량 상영관독점이다 뭐다해도 (37) 2014/08/03 PM 06:18
소비자가 바보도 아니고

예매율만 70%인데 상영관독점한다고 그러는것도 좀 그러더라구요

저도 가오갤 좋아하고 명량보다 더 재밌게 봤지만

현실은 가오갤 보는사람만 본다는거

당장 근처 상영관 가보세요

오늘 2시경에 월드컵경기장기준으로 가오갤 자리 좀 남아있고

명량은 1~3자리 남아있더라구요

내가 사장이면 다른영화 더 줄이고 명량만 상영할꺼같아요

현실은 명량이 넘사벽이고

앞으로의 전망을봐도 이번달은 명량이 다해처먹을꺼같아오

영화는 재밌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명량 잼없게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사람들은 명량을 원합니다

그게 현실이고 지금상황입니다

가오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영관 지금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네요

말그대로 보는사람만 보는 영화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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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사탕    친구신청

상영관독점이다라는건 개소리죠 무슨 명량만 그렜던것처럼 까고 있으니

츠키노    친구신청

그냥 무작정 가오갤 빨고 명량까면 영화좀 아는사람인걸로 보이는줄 아는 사람들...

여긴어디??    친구신청

ㅜㅜ 보는 사람만 보는 영화라뇨

http://blog.naver.com/muvy24/220080404707

마블페이즈 작품중에 아이언맨1보다 개봉 첫주 금요일 기록이 높게 나온영화인데

CoCoBall9977    친구신청

여기가 미국인줄 아는 사람이 있네

RIOT ????????    친구신청

이건 북미라서그런거구 국내에선 솔직히 웃긴거빼고는 흥행요소가 없어요


여긴어디??    친구신청

ㅠㅠ 님들 국내박스오피스 역대 순위중 제임스카메론의 '아바타'가
아직 1위인가2위인가 그래요

vlfl피리    친구신청

우리나라에서 마블영화는 적응기간이 필요하죠.
잘 알려진 몇몇 캐릭터 영화 조차도 첫편에서는 그닥 흥행이 안됐죠(아이언맨1 제외)
첫편은 일단 소개나 마찬가지임.
가오갤은 처음 들어본 사람 되게 많을 걸요?

22세기의전설    친구신청

가오갤은 아바타랑은 성격자체가 다른 영화입니다.
아바타는 충실하게 헐리웃 영화의 공식을 따른데다 국내에서도 먹어주는 제임스카메론의 네임벨류에 3d로의 영상혁명이라는 흥행요소로 중무장한 작품이고
가오갤은 가뜩이나 국내에서 인지도도 바닥이고 이전 마블영화와도 차별화되는 어찌보면 골 때린 잔재미를 추구하고 있고
헐리웃 블록버스터의 공식에서 어느정도 비켜난 작품이에요
마지막에 스타로드가 최종 보스앞에서 그런식으로 행동한다는것 자체가 그걸 반증해주죠

여긴어디??    친구신청

제가 아바타 얘기를 꺼낸건 영화의 성격을 떠나서
위에 두분이 지적하신 '여긴 북미 아니애요' 라는 부분에 대한 답변입니다 ㅠㅠ

22세기의전설    친구신청

여긴 북미 아니에요 라는 말도 제말과 일맥상통 합니다
북미가 아니고 국내 팬들의 성향도 다르니 당연히 국내에서 가오갤이 보는사람만 보는 영화화 될수 밖에 없습니다.
아바타나 아이언맨 어벤져스같은 경우도 국내팬들이 좋아할만한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의 성격을 충실히 따른영화이고요

여긴어디??    친구신청

그 부분에 대한 부분은 저랑은 좀 의견이 다르시네요
기본적으로 그 나라의 정서에 대해서 이해하고 고려해서 만든 영화라고 한들
막상 까 봤을때 여러가지 환경요인이나 기타 변수에 따라서 차이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 쿼터제로 인해 쏟아지는 흥행참패 국내영화들 역시 여기에 포함되구여
아무리 저 예산이라도 위에 요인들을 고려하고 만든 작품들이 망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저는 단지 위에 두분들은 단순히 국적에 대한 부분을 지적 하시는거 같아서
아직도 해외영화 이지만 국내 박스오피스 최정상권인 아바타를 예로 든겁니다
[이미 그 밑에 순위들은 국내영화들이 점령했죠]
물론 님이 얘기 하신것도 부분적으로 긍정합니다
그야말로 소재 배우 런타임 정서 시기... 모든걸 고려해서 만든 영화가 성공할 확률은 물론 높겠죠
하지만 명감독이 만든 영화라고 항상 흥행하는것이 아니듯이
저는 이부분에 대해선 꽤 회의적입니다 [최근에 평론가들이 흔히 말하는 흥행공식]

하지만 해외에서 이미 흥행하고 있는 작품이 국내에서 단순히 흥행에 실패하는것에 그친게 아니라
그 이름조차 거론이 되지 않는다는건 현 상황에 대해 조금 미심쩍은 부분이라 생각하네요

22세기의전설    친구신청

뭔가 핵심을 비켜 나가시는것 같은데 요점은
지금 국내에서 가오갤이 보는사람만 보는 영화화 되고있다는 겁니다.
국내팬들이 입맛에 안맞아서 외면하는데 이유가 있나요?
국내 관객에 입맞에 안맞다는 이유로 북미에서 대성공 거둔 스타워즈나 스타트랙 더 비기닝도 국내에서는 참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여긴어디??    친구신청

제 말의 주체는 마지막에 두줄입니다
보는 사람만 보는 영화가 됬다.. 이것이 정서의 영향이다 라는게 님 생각이시라면
'보는 사람만 보는 영화라는건 둘째쳐도 해외에선 그렇게 잘나가는 작품이 여기 댓글 말마따나 이름도 거론이 안되는 거냐'라는 겁니다

물론 정서적으로 이미 선택되서 영화 자체를 본 관객들이 '재미가 없다'라고 결론은 내려버린 상황이라면 얘기를 안하겠지만 아직 개봉하고 꼴랑 4일 밖에 안된 영화가 그렇게 되었다라는것은
단순히 '정서'만의 문제는 아니지 않냐 라는 거죠

22세기의전설    친구신청

이름도 거론 안된다는게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겟는데
일반적으로 인기가 없는 종류의 영화인데 이름이 거론되길 기대하는게 더 난센스 입니다.
매니아 성향을 가지고 있는 루리웹에서도 영화정보 게시판 가보면 가오갤 잼잇었다 별로였다 나뉘는판에 말이죠
게다가 가오갤 개봉전에 네이버 메인이나 ocn같은 영화채널에서 광고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영화채널에서도 광고나옵니다
그리고 스타워즈나 스타트랙 더 비기닝 같은 영화에서도 충분히 미국코드의 스페이스 오페라가 안통한다는 검증이되었는데
거기에 한술 더떠서 그런 종류의 스페이스 오페라 종류중에서도 뭔가 다른 독특한 재미를 추구하는게 가오갤입니다
그 정도 마케팅에 그정도 검증된 사항이면 안통하는건 충분히 설명이 필요없는 사항이라 생각되고 상영관 한둘 더 늘려본들 지금 상황과 별다른게 없을겁니다.

22세기의전설    친구신청

가오갤이 지금보다 상영관이 늘어난다고 쳐도 그나마 않좋은 상황이 조금 좋아지는것일뿐 안될건 안되는겁니다.

Hawaiian    친구신청

제가 스크린 독점이 싫은 게
저같은 경우에는 마이너한 영화들이나 극장판 애니들 좋아해서 극장에서도 주로 그런 걸 보곤 하는데
갑자기 트랜스포머나 명량, 은밀하게 위대하게 같은 자사 배급영화나 메이저 배급사 영화같은 게 나오면 마이너 영화들은 사형선고입니다.
개봉해도 갑자기 스크린 규모가 약속된 것보다 줄고, 개봉 중인 것도 갑자기 내려가거나 규모가 진짜 내린 것보다 못하게 줄어요.
위약금보다 더 많은 이익이 들어오기에 중소배급사 영화쯤이야 하면서 그냥 위약금 대충 던져주고
스크린을 자사 배급영화로 전부 도배 해버리죠...

트랜스포머 3 개봉할 때 전체 상영관 중 쿵푸팬더 2 한 관 빼고 나머지 모든 상영관이 트랜스포머였던
영등포 cgv의 악몽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평소에도 마이너 영화들은 상영관 찾는 데 애먹는데 이런 거 개봉하면 저같은 사람들은 그냥 극장오지 말란 소리나 다름 없어서 별로 안좋아하네요.

여긴어디??    친구신청

이러다 일본 처럼 되는건 아닌지...
안그래도 스크린쿼터제도 있는 판국에 해외영화 동시 개봉도 안하고 개봉늦추고여

뭐 자국영화가 순위권에 수두룩 할테니 영화시장에 이게 득?[독?]이 되기는 하겠지만요

고소나    친구신청

상영관 밀어준다고 전부 잘되는건 아니죠
명량같은경우는 잘나갑니다
주위평들만봐도 재밌게 잘봤다는사람 태반이구요
재밌어서 장사잘되서 상영관 늘리는걸 독점이라고 하기엔
마이너영화들은
보는사람 입장에서야 저도 좀 그렇긴하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VOD로 다운받아보러고 생각중이에요

여긴어디??    친구신청

땅 부자가 집 없다고 하는거랑 비슷한 논리로 말하셨네요
님말도 일리가 있긴하지만
시장에선 점유율 높은게 [독점]= 판매량으로 이어지는게 일반적인 경우니까여

결과론적으로 얘기하셔서 말해드리는건데
그렇게 독점했으나 안된경우도 있다고 하셨지만
그럼 그 안된 케이스도 사실상 걍 망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흥행참패 였어야 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져

루리웹-31763347    친구신청

7광구 말그대로 좃망했을텐데

포스트클래식    친구신청

영화가 똥망이었으면 반독점 상태에서 개봉관 축소해서 가늘고 길게 간 적이 얼마나 많은데....
영화 자체 내용 말고, 이런 이유로만 까는 거 보면 웃김.. 너무 관객을 잘 끌여들어서 배가 아픈건지..

여긴어디??    친구신청

그러게 말이네요 자기들한테 무슨 득이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파시피카 카슬    친구신청

명량.. 솔직히 완벽한 영화는 아니죠..
간간히 허술한 부분이나 설명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주먹구구식으로 넘긴 전개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극장에서 봐도 안 아까운 그런 손색없는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무작정 국뽕 영화라고 몰아세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근데 정작 영화는 생각보다 정말 잘 뽑았습니다.
까는 사람들은 대체 뭐 얼마나 대단한 영화를 바란건진 몰라도 부족한 부분은 분명 많지만
분명 잘 만든 영화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반 해전씬 하나만으로도 블루레이 구매확정입니다.

골리마왕    친구신청

명량이 나쁜영화란게 아니라 영화 유통의 구조적 모순점이 많다는거죠

천만돌파 영화 강국 이라고 자뻑하는데; 개봉관 장기간 독점하고 무료관람권 뿌리고 이래선 의미가 없는건데 쩝...

소로네코    친구신청

마이너 영화가 사형선고가 난건 벌써 옛날 옛적이야기라 명량을 가지고 휘잡아 뭐라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명량때문에 다른 영화를 볼수가 없어!!!! 라는 마인드는 좀 고개가 갸우뚱 해진다는거죠.

이미 마이너한 영화들은 마이너한 영화를 상영해주는 영화관들이 있고....물런 이것도 수도권에 편협되어 있긴한데....

이미 영화판이 큰 문화생활의 주체고 자본주의이기도 하고 그래서 바꾸긴 힘들고.

마이너한 영화들을 상영해주는 극장관들이 늘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Hawaiian    친구신청

근데 그 게 안되고 있죠.
멀쩡한 군소극장들을 죄다 메이저 극장들이 사들이는 판국에...
최근 부천역 인근 군소 멀티플렉스 하나도 cj가 인수해서 cgv가 되어버렸습니다.

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 스크린 독점해서 외국에서 잘나가는 영화 3d나 아이맥스 4d로 못보는걸 뭐라하는거지 명량이라는 영화를 까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파시피카 카슬    친구신청

마이피만 봐도 그런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고소나    친구신청

어떤영화요?
잘나가는영화 어떤영화인지 궁금하네요
오락성으로만봐서 이번달은 거진망인데
닌자터틀빼고 잘나갈께있나요?

고소나    친구신청

아 허큘리스도 있긴하네요

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가오갤 해외에서는 캡아2 초반 성적 넘어섰습니다.

고소나    친구신청

그건해외이야기지
국내에서는 관 늘려도 300만도 못찍어요
그게현실임
님이랑 저만잼나면 뭐해요
사람들은 명량 잼난다고 하는데요
막말로 가오갤 모르는사람 깔렸어요
그게 국내현실이죠

여긴어디??    친구신청

그게 영화가 재미나서 그런것도 있겠죠
맞습니다
근데 해외에서 그렇게 화제인 작품이 님 말마따나 국내에선 왜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까
이게 이 이야기의 포인트입니다

루리웹-31763347    친구신청

해외화제가 왜 국내도 화제가 되야되요??? 그게 더 이상한데?

123일이삼얍    친구신청

첫날부터 스크린 독점하기 시작하니 그런거 아닌가요
변호인이나 겨울왕국은 차츰차츰 스크린을 늘린 경우라 이런 말이 별로 없었는데
예전 아이언맨3나 광해 지금 명량처럼 처음부터 스크린 다 먹고 시작하는 경우는
전에도 말이 많았어요 명량이란게 문제가 아니고 스크린 독점하고 시작하면
원래 말이 많았어요

서유혼    친구신청

근데 어차피 영화 재미없으면 독점으로 시작해도 금방 망하는데.7광구 CJ빨로 950갠가 상영관 잡고도 200만 찍고 패망.

RIOT ????????    친구신청

이게정답 재미가있으니까 상영관을 유지하는거지 똥망영화는 금방 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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