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친구가 불러 일 끝나고 친구 만나러 가는거야
친구녀석 갑자기 불러 낸 것이 참 뭐랄까
배라도 고픈건지
백수 녀석이 부르다는것은 술이라도 한잔 사달라고 하는건지
하여튼 평일이라 짜증나는데 부르니까
딱히 친구가 좋아서 가는건 아닌데
남자녀석 하나 보려고 가는 내가 한심하다
일단 지하철 타고 명동근처에서 내려
친구가 만나자고
약속장소에 가니
녀석 혼자 커피 마시고 있네;
백수녀석이 알바라도 했나;;;;
하여튼 난 의자에 앟아 친구녀석에게 왜 불럿냐고 했다
심심하단다;;;
마
그냥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자고
(저녁은 아니지만)
내가 밥을 사주고 밖으로 나왔다
"야 나 간다"
친구녀석은 손에 든 쇼핑백을 나에게 건네주며
"집에가서 봐라"
"이거 뭐냐"
"가서 보면 알아"
"알았다"
난 친구녀석과 지하철에서 이야기좀 하다가 헤어지고 들어왔다
집에 들어와서
보따리?를 풀럿다
3DS가 나왔다
부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왁!!!!!!!!!!
아 시빨 싸버릴꺼 같았다
그리고 편지 한장이 있었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한다"
씨발놈 흑흑.......
이랫으면 얼마나 좋을까
3DS해보고 싶다
스트리트 파이터 해보고 싶다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