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보니까 아마 제가 제일 처음 획득한 플래티넘이지 싶습니다.
지금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PS4/비타 버전 따로따로 플래티넘이 획득가능...( 크로스세이브로 옮겨주고 플레이하다보면 더블 플래티넘 나옵니다 ) 이렇게 했던게 비타판은 한글판으로 사고 PS4판은 친구님에게 일판을 양도받아서 해서 그런건데 둘 다 세이브가 같이 써지더라고요. (DLC도 함께 공유 됩니다)
섬란카구라 시리즈는 이미 3DS에서부터 모든 시리즈를 다 플레이해왔고 좋아라고 해왔었고 일어판이었던 비타판SV는 공략집으로 대사읽어가면서 스토리와 엔딩가지만 훑고 껐는데 이작품에선 뭔가 섬란시리즈의 무쌍완성집이라는 느낌이 확 들어서 눈에 불을 켜고 오랜시간 플레이 했던거 같네요.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뛰어나고 게임의 특성답게 (남자)성인들의 그것을 만족시킬만한 요소도 충분하며 트로피의 도전과제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잘 짜여진 느낌입니다.
22년 8월 현재 바라보는 시점에선 검열의 늪때문에 시리즈가 완전히 엎어져버린 이상 이 게임이상의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 더 나올수가 없다는 점이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 버스트/SV/버스트리뉴얼도 괜찮긴 합니다만 ...)
다시 시리즈의 최신작이 부활하기를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 닌닌닌자가 발매된건 알지만 그걸론 턱없이 부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