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사냥꾼 "장화홍련"
어린 자매의 아버지는 엄마 없이 자랄 아이들이 안타까워
후처를 맞아들인다.
자매의 아버지는 대대로 무관을 지내온 가문의 피를 이어받아
용맹함과 그 기백이 하늘에 닿을 정도라 하였고, 수천수만의
병사를 이끌고 수많은 전장에서 승리를 거둔 영웅호걸이었다.
하지만 후처를 맞이한 후 의원조차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려야 했고,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맞게 된다.
자매는 아버지의 죽음과 동시에 자취를 감춰버린 계모가
때론 여성의 모습으로 변해 남자를 유혹하는 악마였다는 것을 알고
병법과 전술에 관한 가문의 비기를 익혀 악마를 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