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단순한 게임성이지만 진행하면할수록 피말리는 동체시력요구에 (리듬겜과는 다르다...)손을 못놓게 만든다.
이래저래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좋은정도~
10판마다 보스급이 등장하며 이를 넘기면 특별한 보상이 있긴한데 미비하다...
같은음악이 지속되서 단조롭기도 하다.
다양한 음악과 박자감을 가미하면 참 괜찮을듯하다.

이번엔 야외에서 시작해서 던전도 탐험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처음 잡자마자 드는 생각은 초대 젤다의전설 하는 기분이랄까?

뭐 로그라이크인지라 죽으면 끝이지만 이시리즈의 발전성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다만 포인트 터치식으로 이동, 공격이 이루어져 전작보다못한 조작감은 못봐주겠다...

폰을 새로로 세워서하면 인터페이스도 실시간으로 바뀌어서 한손조작이 편하게
설계된듯하나...
전작도 그러려니넘기는 수준이였는데 아이템 줍기할땐 혈압이....

암튼 아직 극초반부 인지라 앞으로 지켜봐야 겠지만
장비 채워가는 맛은 여전히 잘 살렸다~

미생을 보다보면 담배를 시원하게 빨아제끼는 씬이
단 한장면도 나오질않아 숨막혀 뒤질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아무리 담배태우는 씬은 방송 불가라지만 참 현실성 떨어지더란 말이지...
차라리 모자이크 질을 해서라도 시원하게 내뿜는 연기가 보고싶었다...
여담이지만 영화에서 담배씬은 평화를 상징한단 말이다!

적들과 죽도록 싸우는 상황에서도 담배 한모금 할때만큼은 아무도 건들지 않듯 매력적인 장치인데...

뭐 그런장면이 있다면 금연중 위기가 왔겠지만 그래도 참 아쉬웠다.

그시절의 '나'는 왜 즐기지 못하고 살았는가...

이번 스팀세일 중 대부분을 여친과 멀티 할만한것을 고르고 골라봤건만...
이건 두개 질러놓고 저 창에서 멀티설정을 어케하는건지 몰라 해매고있음...
아는분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