塞ぎ込むように眠って
우울함에 답답하지듯 잠들어
心も躰も屈折して
마음도 몸도 뒤틀려서
夜明け前に閉ざす夢想から
새벽녘에 갇힌 몽상에서
飛び出した逃亡者のよう
뛰어나온 도망자처럼
抗って 踏み合って
저항하며 맞부딪히며
空っぽに嘆いた 鬼哭の相
텅 빈채로 탄식하며 비통하게 우는 모습
どうか捕まえて お願い
제발 붙잡아줘 부탁할께
マニュアル通りの傷痕さえ
매뉴얼대로의 상처 자국조차
初めから何も無かったと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며
慣れた口ぶり吐く偽善者
익숙한 말버릇을 내뱉는 위선자
虚空 悲痛 苦痛
허공 비통 고통
何度 繰り返すのか
몇 번이나 반복하는건가
生み零すなら 掬って
넘쳐흐른다면 건져올려
哀しみまで Ah
슬픔까지도 Ah
「ねえ、このまま支配されていくくらいなら
「저기, 이대로 지배당할 바에는
ここから出るしかない…でも、どうすれば…」
여기서 나갈 수 밖에 없어...하지만, 어떻게 해야...」
縦横無尽 名もなき輪廻
종횡무진 이름없는 윤회
せめて 憂いの鎖解いて
적어도 슬픔의 사슬을 풀어줘
無力さを集めて
무력함을 모아서
溢れた涙は 答え探す
넘쳐흐른 눈물은 답을 찾고 있네
抜け出したい 抜け出せない
벗어나고 싶어 벗어날 수 없어
これは神の悪戯?
이건 신의 장난이야?
逆らった心の軌道
거스르는 마음의 궤도
どうして どうして
어째서 어째서
失意消して 泡沫の花束を…
실의를 지우고 물거품의 꽃다발을...
瞳 (すべてにオモイを継ぐ)
눈을 (모든 것에 생각을 이어)
閉じ (すべてにココロを捧ぐ)
감아 (모든 것에 마음을 받쳐)
祓う (すべてにネガイを捧ぐ)
없애 (모든 것에 소원을 빌어)
砕け散る光
산산히 부서지는 빛
行方は幻と化す
그 행방은 환영처럼 사라지네
浄化して葬られてく
정화하며 파묻히는
命の重さ儚さ纏う
목숨의 무게는 덧없이 얽히네
洗練されてく始まりも
깨끗이 연마되어가는 시작조차
悲劇の幕開けに堕ちてく
비극의 개막에 무너지네
無情 同情 感傷
무정 동정 감상
何度 繰り返したって
몇 번을 반복해보아도
生み列べては 辿って
늘어놓고선 더듬으며
縁を彷徨う
연을 방황하네
Ah 希望の待つ
Ah 희망의 기다림
世界取り戻そう
세계를 다시 되찾자
許す覚悟
용서할 각오
背負う覚悟
짊어질 각오
きっと ずっと
분명 줄곧
全部 全部…
전부 전부...
鎮静する 物語には
진정시키는 이야기에는
きっと 微笑む結末を呼ぶ
분명 미소짓는 결말이 있을지니
リスクを背負う程
위험을 짊어질수록
抜け出したい 抜け出せない それなら…
벗어나고 싶어 벗어날 수 없어 그렇다면...
無力でも声上げ
무력하더라도 소리를 높여
溢れた涙が 変えて行ける
넘쳐흐르는 눈물은 변해 갈 수 있어
抜け出したい 声揃えて
벗어나고 싶다던 목소리를 모아
神を味方につけて
신을 아군으로 삼아
逆らった心の軌道
거스르는 마음의 궤도를
愛して 愛して
사랑하고 사랑해서
失意消して 最愛の花束を…
실의를 지우고 사랑의 꽃다발을...
瞳 (すべてにオモイを継ぐ)
눈을 (모든 것에 생각을 이어)
閉じ (すべてにココロを捧ぐ)
감아 (모든 것에 마음을 받쳐)
謳う (すべてにネガイを捧ぐ)
노래해 (모든 것에 소원을 빌어)
連なった絆-ヒカリ-
이어진 연(빛)
未来は闇覆す
미래는 어둠을 쓰러뜨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