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D3쓰고 있길래 한 3주 쓰는거 가치 봤는데.
동영상 음악 재생쪽은 화질이랑 그런건 좋더라구요.
배터리는 의외로 짧은 편은 아니었어요. 영화 2시간잡고 2편봐도 배터리가 다되가지고 갑자기 꺼지거나 그러진 않더라구요. 남았던기억이 있습니다. 파일 인코딩안해도 되는게 편한거 같구요. 음악이랑 영화용도로는 좋았습니다. 대신에 터치로 이리저리 가지고 놀면 좀 느렸구요. 제가 아이폰만써봐서 그런데(원래 안드로이드가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D3에 사용했던 어플을 종료할려면 작업관리자같은데를 들어가서 종료 하더라구요.
음감용으로라면 J3추천이요. S9의 발전형 모델 정도인데 SD카드로 용량확장도 할 수 있고 S9보다 더 음악재생시간이 오래갑니다. D3가 1080P이긴 한데 모든 1080P가 전부 돌아간다고 하진 않더군요. 하지만 720P는 거의 다 돌아가니 720P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고화질일수록 베터리 소모량이 크고 또 용량도 많이 차지하기 떄문이죠.
근데 D3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게 음악재생시 중간에 몇번씩 뚝뚝 끊긴다네요. 펌웨어가 꾸준한 코원이니깐 곧 해결될거라 보지만 조금 아쉬운게 사실이죠.
저도 관심이 있어서 시코에서 아까전에 잠깐 봤었는데 업글하면서 많이 좋아지고 있다지만 그래도 버그가 꽤 많다는군요.
들은얘기지만 코원카페에서도 D3 신나게 까는 중이라고 하고...
제가 찾아봤을땐 만족하는 사람들보다 불만족하다는 사람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좋은 기기 사세요.
D3 쓰고 있는데요.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과 비교하자면 버벅거림이 꽤 있습니다.음감 시 다른 조작이 있으면 끈김도 있고요. 외에도작업이 많아지거나 하면 얼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펌업이 나올 때마다 많이 개선되고 있어서 그렇게 막나가는 기기는 아닐 것 같습니다. -_-;
이것들중 '홈'버튼은 '멀티테스킹'을 위한 버튼으로, 누르면 어플을 죽이지 않고,
'바탕화면'으로 바로 돌아옵니다. 이 상태에서 다른어플을 실행하면,
그게 멀티테스킹이죠. (이미 이전 어플이 죽지 않은채로, 다른 어플이 시작되는거니까)
이렇게 실행중이 어플간 전환은, 홈버튼을 눌러서 다시 기존 어플을 실행하거나,
홈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이전 실행어플 목록이 나오게 되는데
(아이폰 홈버튼 더블클릭시 어플목록 나오는것과 같다고 보시면 되요.),
그 실행어플 목록에서 이전에 실행했던거 누르거나 하면, 이전 어플이 다시 복구되죠.
그러면 안드로이드의 어플 종료버튼은 뭔가 싶은데,
'이전'버튼이 '어플의 이전단계' 및 '어플 종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버튼 1개에 위의 2가지 기능이 겹쳐버리다보니, 불편한점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웹브라우져'로 인터넷 페이지를 몇개 봤다고 했을경우,
'웹브라우져'를 종료하기 위해서 '이전'키를 누르면, 어플이 바로 종료되는게 아니고,
현재 보고있는 페이지의 바로전에 본 웹페이지가 떠버리죠. (말그대로 이전단계로 감)
또 누르면 또 전페이지...
이렇게해서 최초의 페이지까지 다시 본상태에서 '이전'을 누르면,
그때서야 더이상의 이전 페이지가 없으므로 종료가 됩니다. (불편하지요.)
이러한 불편한점을 없앤 어플도 나와있고, 보통 불편함을 없애놓긴 했는데,
(메뉴등에 '종료'메뉴 탑재 or '이전'키를 오래누르면 종료가 뜨도록 해논것 등등),
이러한 점 때문에, 보통은 '홈'버튼으로 그냥 바로 '바탕화면'에 나간다음,
'어플 강제종료'기능이 있는 어플로, 실행중인 어플을 강제 종료시켜버리는 방식도 많이 쓰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