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은 링크에 걸어두었습니다.
별다른 정신적 육체적 괴롭힘은 없고
모두들 그 사람이 싫어서 상대를 안해서 고립되는경우는 왕따라고 하지 않는건가요?
아니면 그것이 왕따라고 했을 경우에는 그 아이가 주는 정신적 물리적 피해를 감수하고 무시하는일이 없어야하는건가요?
이번 티아라 사건을 떠나서 저같은 경우는 위 상황에 대해 지금까지 별 문제 안된다고 생각해왔는데
그게 맞는걸까. 알고 싶었습니다.
저희동네에서는 굳이 한 아이에 대해 집단적으로 공격하는게 아니고, 단지 그 아이가 남들이 싫어할 만한 일들을 해서 모두가 그 아이를 상대하지 않으려는 경우에도 왕따라고 했었거든요.
물론 그 아이와 논다고 같이 무시당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쟤랑 놀다니 넌 멘탈이 참 대단하구나" 정도의 느낌이었죠.
(제가 학교 다닐때는 직접 괴롭히는 종류의 왕따는 없었습니다.)
왕따 당하는 아이가 남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반성하고 잘 어울리려고 하면 언제든지 집단에 복귀 가능한 그런곳이었습니다.